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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파주시, 정부3.0 시민공감 소통행정 추진

이재홍 시장 제안, 밀착·감성행정 사례 보고회 가져

파주시는 2일, 이재홍 시장을 비롯한 국소단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시민공감 소통행정을 위한 밀착·감성행정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출범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온 파주시가 후반기에는 시민의 생활속으로 스며드는 ‘밀착행정, 스토리가 있는 감성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취지하에 이재홍 파주시장의 제안으로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파주시는 하드웨어 측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GTX파주 연장을 비롯해  한국 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 장단콩 웰빙마루 사업,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등 지역별 특화사업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파주’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앞으로 파주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시민의 관점에서 파주를 디자인 하기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각종 사업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시민감동 아이디어는 ▲요일별로 시민과 시장이 만나는 소통행정인 ‘생활속으로’, ▲작지만 크게 불편한 ‘기업 3대 불편제거 서비스’ 제공,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를 위한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 ▲어린이 교통사고 저감을 위한 ‘안전발자국 정지선 설치’, ▲재능 나눔을 활용한 ‘Every-thing good 프리마켓’ 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안된 사업 외에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소소하지만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시민밀착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며, “시정운영에 적극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홍 시장은 “직접 현장에 찾아가서 시민과 소통하는 밀착행정을 통해 오늘보다 더 좋아진 내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관계공무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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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