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7℃
  • 흐림강릉 20.3℃
  • 황사서울 15.4℃
  • 황사대전 20.3℃
  • 황사대구 23.8℃
  • 황사울산 20.5℃
  • 황사광주 22.8℃
  • 맑음부산 18.2℃
  • 맑음고창 16.6℃
  • 황사제주 20.6℃
  • 흐림강화 11.4℃
  • 맑음보은 20.6℃
  • 구름많음금산 20.8℃
  • 맑음강진군 19.2℃
  • 맑음경주시 23.2℃
  • 맑음거제 18.1℃
기상청 제공

행정

“갑질 감사” 받는 파평면... “따뜻한 떡국 해맞이”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엽)은 백인성 파평면장이 업무와 관련이 없는 해맞이 행사에 전 직원을 강제 동원하는 공문을 시달하는 등 갑질성 부당업무지시를 하고 있다며 관련 부서에 감사를 청구했다.

 

 이에 대해 백인성 파평면장은 이런 것이 갑질이라면 갑질이 맞다. 그러나 파평면 주민의 화합을 위해 파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해맞이 떡국 행사에 직원이 봉사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감사 결과 잘못이 인정되면 그 또한 달갑게 처분을 받겠다.”라고 밝혔다.

 

 감사관실 한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에 공문을 통해 직원 참여를 시달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 다만 해맞이 행사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파평면민이 함께 떡국을 나누며 새해 인사도 하는 업무적 성격도 있다.”라고 말했다.

 

 파평면 이장단협의회는 새해 첫날 파평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한 후 파평면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떡국을 파평면 행정복지센터 식당에서 함께 했다. 또한 군부대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군용버스로 모셔오는 등 군 장병 10여 명을 행사장에 배치해 떡국 봉사를 했다.

 

 떡국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주민 김 아무개(71) 씨는 최종환 시장이 마을살리기를 중요한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런 면에서 보면 공무원이 주민들과 친해져야 하는데 오늘 같은 이런 날 자연스럽게 만나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퇴직 공무원 정 아무개 씨는 파평면장이 직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내부 논의를 통해 서로 공유하고 그에 필요한 업무를 나누어 담당하면 되는데, 그런 소통 없이 일방적 지시를 한 것 아닌가 라는 아쉬움이 있다.”라며 리더십을 지적했다.


오늘의영상





『나는 포주다』에 참석한 우리도 짓밟아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업주가 펴낸 『나는 포주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정치인을 두고 일부 파주 시민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비판한 것에 대해 출판기념회 진행과 축사를 한 운동권 인사들이 ‘우리도 짓밟으라’는 입장문을 파주바른신문에 보내왔다. “우리는 이계순 자서전 『나는 포주다』 출판기념회를 진행하고 축하해준 사람들입니다. 이 행사와 관련 일부 파주 시민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그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을 비판했습니다. ‘공개 질의 및 성명서’라는 기자회견문을 보면 파주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성매매가 불법인데 그 불법의 현장을 찾아간 것은 성매매를 옹호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였습니다. 누가 보아도 이 회견문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휘한 김경일 시장의 민주당 공천을 돕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공직자가 될 사람은 불법 현장을 일부러라도 찾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그 자리에서 나오는 여러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정치적 유불리를 따져 발걸음을 하지 않은 예비 후보들이야말로 시민보다는 자신의 공천을 준 윗사람을 떠받들 게 뻔합니다. 『나는 포주다』 출판기념회는 대화의 장이었습니다. 성매매집결지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