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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구 법원초등학교로 임시 청사 이전

파주시 법원읍행정복지센터가 구 법원초등학교(법원읍 술이홀로 970-9) 건물로 임시 이전한다.

 

 법원읍은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를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이사를 마치고 오는 513()부터 정상적으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법원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줄어 올해 2월 졸업식을 마친 뒤 폐교했다. 법원읍은 새로운 청사를 짓는 동안 법원초등학교 건물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신청사는 6월 중순 착공돼 약 1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임시 청사 1층에는 사무실이,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가 배치된다. 체력단련실을 비롯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또한 임시 청사에서 동일하게 진행된다.

 

 윤병렬 법원읍장은 임시 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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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