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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롱면‘다온밥상’협약 체결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24일 월롱다온공동체(위원장 천명섭)와 함께 농가골(대표 최성옥), 구여사낙지명가(대표 이승규)다온밥상협약을 체결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위해 월 40인분의 음식을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월롱다온공동체는 매월 대상 가구를 방문해 갈비탕, 육개장, 낙지전골 등 평소 드시지 못했던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승규 구여사낙지명가 대표는 평소 어버이날이나 연말에 독거 어르신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지역 리더로서 따뜻한 지역 복지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최성옥 농가골 대표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홀로 오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부모님 생각에 작은 규모로 꾸준히 할 수 있는 기부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큰 나눔은 아니지만 어렵고 쓸쓸한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천명섭 월롱다온공동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월롱면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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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