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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재난대비 배수펌프장 본격운영 시작

파주시는 집중호우 시 도심 침수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가동되는 배수펌프장의 본격 운영을 위해 다음 달부터 전기안전관리자를 배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관리자는 여름철 재난대책기간 고압전력을 사용하는 대형 펌프장에 전문 인력으로 상주하게 되며 평상시 안전관리 업무수행과 더불어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시설물 가동준비와 직접운영 등 비상근무를 수행하는 재난 파수꾼 역할을 한다.

 

 성삼수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운영 중 발생되는 예기치 못한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호우시 정확한 설비운영으로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대형 펌프장 12곳에 상주하는 인력과 간이 펌프장 24곳을 순환 점검하는 방식 등 안전총괄과 4명을 포함해 총 18명이 1015일까지 관내 배수펌프장을 책임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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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대통령실 앞으로 갑시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아무런 생계대책을 세우지도 않고 폭력으로 강제 철거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연풍리 주민들이 죽든 말든 무력과 폭력을 앞세워 주민들의 생존권을 짓밟아놓고 마치 충분한 이주대책을 세운 것처럼 대통령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제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대통령실 앞으로 몰려가 김경일 시장의 반인권적 행태를 낱낱이 폭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8일 파주시청 앞에서 열린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투쟁선포식에서 전국철거민연합 남경남 위원장이 한 발언이다. 남 위원장은 김경일 시장이 자신의 치적과 성과만을 위해 사회적 약자인 성매매집결지 사람들을 폭력으로 짓밟고 있는 만행을 민주당 중앙당에 알려 내년 지방선거에 공천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는 그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는데 파주시장 때문에 일자리를 빼앗기고 연풍리 경제는 나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풍리 상가 철거대책위’ 백승희 위원장은 “우리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의 희생양이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강제 철거로 연풍리 일대 주민의 삶과 상권이 파괴돼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수십여 년간 연풍리 주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