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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도서관‘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6년 연속 선정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2019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6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좌와 탐방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인문학을 향유하게 함으로써 자신과 역사를 성찰하고 인문학의 생활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교하도서관은 올해 시대를 읽는 기록 , 문학으로 한국 100년을 읽다.’를 주제로 함께 읽기와 탐방을 기획했으며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의 100, 문학으로 시대를 읽다금서, 한국사회를 말하다를 세부 주제로 총 20차의 강좌와 독서토론을 진행하며 독서를 통해 시대적 과제를 고찰해보고 토론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논해볼 수 있다.

 

 또한 해솔도서관은 인문학, 미래과학을 엿보다의 주제로 도서관 속 세계 미술관 여행의 주제로 각 50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51일부터 교하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ghlib)에서 확인하거나 교하도서관 정보봉사팀(031-940-51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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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