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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경기도, 대용량 오수처리시설 합동점검 실시

파주시는 426일까지 관내 50/일 이상의 대용량 오수처리시설 및 골프장, 민원다발 사업장 등에 대해 경기도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50/일 이상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오염 부하량이 높아 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해 법적으로 기술관리인을 선임해야 하는 등 엄격한 관리가 필요한 시설로 파주시는 대용량 오수처리시설이 설치된 관내 골프장 등 70곳에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 설치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관리기준 준수여부 등 점검을 실시한다.

 

 해당 기간 점검반은 방류수 수질기준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와 기술관리인 선임, 자가측정, 무단방류시설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할 계획이며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등의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하수도법 관련규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한광우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하천오염과 악취 민원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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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