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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점검 나서…깨끗한 대기질 보전

파주시는 9월 말까지 관내 수도권 100억 원 이상 관급공사 현장 27곳에 대해 저공해 미조치 건설기계 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깨끗한 대기질 보전을 위해 대기환경보전법58조 등 규정에 의거 수도권 100억 원 이상 관급공사에 저공해 조치를 완료한 건설기계를 의무 사용하도록 함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파주시는 9월 셋째 주부터 점검을 추진했다.

 

 아울러 시는 노후건설기계 사용으로 인한 대기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건설기계의 엔진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노후건설 기계는 ’05년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덤프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과 ’04년 이전 제작 비도로용 2종 굴착기와 지게차다. 시는 올해 10대의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총 16,500만 원의 엔진 교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파주시는 100억 원 이상 관급공사 시, 저공해 미조치 건설기계 사용 제한을 공사계약 특수조건에 명시해 시공자에게 대기질 개선에 대한 확실한 책임과 의무를 부여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노후 건설기계 사용에 대해 적극 퇴출에 나서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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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