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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한울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풍성



파주 한울도서관은 독서문화진흥법에서 정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의 독서 의욕 고취 등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는 가족 친화와 여성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9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독서프로그램은 모두 4종으로, 독서 피크닉 세계 음악여행 진짜 주인공은 나야 나 여성작가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 피크닉은 도서관이 위치한 운정3동의 운정건강공원으로 대출한 책과 함께 가족 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소풍 바구니를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세계 음악여행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아르헨티나 5개국의 역사와 대표적 인물, 예술 사조의 배경을 이해하고 해당 국가의 음악을 바이올린과 기타 연주를 통해 감상하는 가족 음악 공연이다. 김이곤 예술감독이 해설을 맡고, 고진영 바이올리니스트, 안형수 기타리스트가 참여한다.

 

 또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책 속의 주인공을 따라 분장하는 진짜 주인공은 나야 나가 진행된다. 분장한 본인과 가족사진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도서관에서 사진을 인화해준다. 현장 투표를 통해 최고의 책 속 주인공을 선정하며, 선정된 사진은 도서관에 전시된다.

 

 여성작가와의 북토크는 사적인 서점 정지혜 대표의 도서 사적인 서점이지만 공공연하게를 주제로 진행된다. 맞춤 책을 추천해주는 정지혜 대표를 만나 책 선정 방법과 읽은 책을 소화하는 법을 들어본다.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한울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hulib)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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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