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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현충시설물 41곳 점검…안전사고 예방

파주시는 연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시설물 유실 및 붕괴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현충시설물 41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현충시설은 국가수호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는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시설을 찾는 추모객의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불편 해소를 위해 실시되며, 점검 내용은 시설물 및 시설물 주변의 훼손 상태 시설물 환경정비 및 안전상태 주변시설물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임진각 관광지와 파주 통일공원, 조리 봉일천에 집중분포된 시설물 중 관리주체가 불분명하거나 지자체 외 단체가 관리하는 현충시설물에 대해서도 연초 해빙기 점검 이후 재점검이 이뤄진다.

 

 점검 결과 보수 및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기능보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안전상 긴급히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조기에 보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라며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위훈이 담긴 현충시설물을 파주시민들이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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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