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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일상경비 집행실태 집중 검사로

파주시가 2016년도 본청 및 제1관서에서 집행한 경비 전반에 대한 일상경비 집행실태 감사 실시로 회계업무처리의 투명성을 높인다.

 파주시는 관계 공무원 10명으로 검사반을 편성해 지난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33일간 40개 실과에서 지난 2016년 10월1일부터 2017년 9월30일까지 집행한 경비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각종 계약의 적법성을 비롯해 예산과목 적정해소, 목적 외 사용금지, 법인카드 사용 등 회계절차의 적정성을 중점 점검한다.

 이번 검사를 통해 예산집행의 낭비적 관행과 비효율성을 제거해 지방재정의 누수를 방지하며 회계 집행절차의 통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기덕 파주시 회계과장은 “이번 파주시 일상경비 집행실태 집중 검사로 회계처리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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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