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3리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1월 23일 마감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기업형 임대사업자 입찰에 참여한 대한토지신탁과 하나자산신탁 중 대한토지신탁을 3월 28일 주민총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국토부에서는 2017년 4월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때 임대사업자 사전 선정 된 곳이 향후 사업추진이 원활할 것으로 판단해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이에 문산3리 조합은 기업형 임대사업자 선정 및 인근 당동 산업단지 내 전기초자코리아와 MOU를 체결해 미임대주택에 대한 우려를 해소함으로 기업형 임대주택의 불안요소를 제거했다.
또한 제일건설사로부터 100억원의 출자의향서를 받았으며 기업형 임대주택에 따른 용적률 상승 정비계획 변경 등 국토부에서 4월에 실시예정인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 선정시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문산3리지구도 뉴스테이 사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문산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파주시는 상반기 금촌2동 2지구와 하반기 율목지구가 뉴스테이 공모에 당선돼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건설경기 활성화 등 주변에 사업효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