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이 처음에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됐는데, 재정사업으로 바뀐 이유가 무엇인가요?” 최창호 의원이 11일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해 예산 심의 중 환경수도사업단 정명기 단장과 김관진 환경시설과장에게 질의했다.
이 질문은 굳이 자료를 찾지 않고도 가볍게 답변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정명기 단장과 김관진 과장은 서로를 바라보며 무거운 시간을 보냈다. 답변을 기다리다 못한 최창호 의원이 “답변하기가 곤란한 내용인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정명기 단장은 “그건 아니고요.”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