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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수질사고 재발 방지 총력… 오는 12월까지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한다

파주시는 최근 운정지구 일대에서 발생한 탁수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강력한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9~10월 두 차례 발생한 탁수 사고를 계기로 교하배수지를 중심으로 한 광역상수도 공급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실시간 수질계측장비가 포함된 자동 배수(드레인) 시설 4개소와 수동 배수(드레인) 시설 2개소 등 총 6개소에 ‘수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자동 배수(드레인) 시설은 관로 내 수질이 기준치를 벗어나거나 탁도가 상승할 경우 자동으로 탁수를 배출해 수질 악화를 사전에 차단하는 장치로, 인력 투입 없이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는 총 7억 6,500만 원이 투입되며, 관말부 퇴적물을 제거하고 저유속 구간의 유수 순환 체계를 강화해 상시 수질 점검을 통한 안정적인 급수 공급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이를 통해 교하 급수구역(운정신도시, 야당·상지석동, 교하동 등)의 수질 안정성을 높이고, 앞으로의 탁수 사고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는 ‘스마트 수질관리시스템’ 기반을 마련해 시민의 신뢰 회복과 상수도 관리의 선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은 오는 11월 발주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사 전까지는 주요 지점별로 통합 이토 작업을 병행해 수질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한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이번 대책은 단순한 사고 복구가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본적인 체계 개선”이라며 “재발 없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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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 살 할머니의 감사 편지... “시장님 고맙습니다” 손배찬 파주시장이 최근 90세 할머니에게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 치매예방교육을 다시 받을 수 있게 해줘 고맙다는 내용이다. 할머니는 자필 편지에서 ‘올해 남편이 하늘나라로 떠나 일상생활이 우울해져 치매관리교육을 받았는데 그 교육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아 실망하고 있던 참에 시장님께서 교육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고맙다.’라고 했다. 인순옥 할머니는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한 쉼터 프로그램 ‘기억똑똑교실’을 다녔다. 직접 뜨개질을 하고 원예, 공예 등을 체험하며 수료증도 받았다. 그런데 그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고 아쉬움이 컸다. 직원(팀장)에게 더 다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직원은 웃으면서 ‘새로 취임한 시장님이 파평면사무소에 오시는데 그때 시장님께 말씀해보라.’는 말을 했다. 할머니는 ‘우리 같은 사람의 말을 바쁘신 시장님께서 들어주시겠냐’며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지인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소원을 휴대전화 영상으로 찍어 손배찬 시장에게 전달했다. “우리 할아버지(남편)가 올봄 하늘나라로 갔어요. 아흔네 살에... 집에 나 혼자 있다 보니 자꾸 울적한 마음이 들어 강건너(임진강) 밭에 쪼그려 앉아 있거나 경로당에서 온종일 시간을 보내곤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