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우리 아이 위한 ‘지역 선생님’이 되어주세요… 파주시, 2026년 지역교육자원 모집

파주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1015일부터 115일까지 ‘2026년도 지역교육자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교육자원은 역사, 생태환경, 예술 분야의 마을교육활동가마을체험처로 구성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파주시의 인적물적 자원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예술 역사평화 생태환경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창의적인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개인과 단체다. 해당 분야의 전공자, 교육·강의 경력자, 자격증 소지자 등이 지원할 수 있으며,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파주시 소재 기관단체에 소속되어 있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1015일부터 115일까지이며, 지원자는 파주시청 누리집 미래교육포털지역교육자원창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교육전문가 심사로 진행되며, 수업계획의 타당성과 마을교육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한 후, 2025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활동가는 파주시 지역교육자원 인력풀에 등록되며, ‘학교-지역연계 교육과정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와 연계한 교육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가들은 기본·심화 교육 및 평가 과정을 거쳐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받게 된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지역교육자원은 파주시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학교 교육의 폭을 넓히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며 열정을 지닌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미래교육팀(☎031-940-50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