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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도서관,‘젠지세대’와 함께하는 독서진흥 프로그램‘독후감 게임’운영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102일부터 1130일까지, 게임형 독후감 미션을 접목한 독서진흥 프로그램 독후감 게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젠지(제트)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독후감 쓰기를 하나의 창의적 놀이로 확장한 첫 시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줄거리·느낌 쓰기의 독후감에서 벗어나, 온라인 사다리 타기 등 게임을 통해 결말 바꾸기’, ‘후속편 이어 쓰기등 무작위 과제(미션) 수행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독후감을 작성해 보는 활동이다.

 

 현장 활동으로는 도서관 문헌정보1실에 무작위 과제(미션)가 담긴 캡슐 뽑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사서가 관내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현장 과제(미션)를 수행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이 작성한 독후감은 도서관 소통 누리집과 온라인 작품집에 공유된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젠지 세대의 개성과 디지털 친화성을 반영한 새로운 독서활동으로 책 읽기와 글쓰기에 지속적으로 흥미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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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