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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추석 연휴기간 말라리아 예방 방역 강화

파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10. 3.~10. 9.) 동안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오는 104일과 107일 이틀간 보건소 특별방역반 2개 조를 편성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반 편성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장기 연휴 동안 성묘와 귀성·귀경 등 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모기 매개에 의한 말라리아 감염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연휴 중 방역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함이다.

 

 또한 연휴 전 주요 감염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며, 민원신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파주보건소 감염병예방홍보상담을 통해 민원 접수를 받고 있다.

 

 아울러, 방역 활동과 함께 말라리아 예방을 위하여 방충망 점검, 일몰 후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및 3시간마다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방역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말라리아 예방 홍보 강화, 집중 방역 활동 등을 통해 말라리아 없는 건강한 파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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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