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파주시,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은 잠시 멈춰주세요

파주시는 환경미화원 휴무 보장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104일부터 106, 108일부터 109일까지는 생활폐기물을 배출해서는 안 되며, 이 기간 동안에는 생활쓰레기 수거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단, 운정신도시 내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추석 연휴에도 평소처럼 집하시설을 통해 종량제봉투를 정상적으로 배출할 수 있고, 연휴 마지막 날인 10918시부터는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시는 추석 명절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해 922일부터 101일까지 중점 청소 및 단속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동안 추석맞이 대청소를 통해 청소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연휴 기간 동안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연휴 기간인 103일부터 109일까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반을 운영하고, 청소대행업체에서는 15개 기동반을 배치해 쓰레기 관련 불편 사항과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야당역, 운정역, 산내마을, 교하중심상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은 연휴 기간에도 가로청소를 실시해 시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수거가 일시 중단되지만, 연휴 대비 대청소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가로청소 등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환경미화원도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