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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파주시는 외국인 체납액 해소를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외국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강력하고 집중적인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외국인 실태조사를 통해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차량 공매,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압류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59월 기준 파주시의 외국인 지방세 체납 규모는 1,148, 9억 원에 달한다. 외국인 거주자는 해마다 늘고 있으나, 거소지가 불확실하고 지방세에 대한 낮은 이해도 및 언어장벽으로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외국인 밀집 지역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강화한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안내 홍보책자를 배포해 납부 방법과 체납 시 불이익을 알리고,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외국인 체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수조사와 맞춤형 징수를 병행하겠다라며 내외국인 모두에게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는 공정한 세정 운영을 실현하는 동시에 외국인들이 지방세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적극 안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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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