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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보건소,‘워크온 보상’파주페이(지역화폐)로 지급

파주보건소가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보상지급 방식을 오는 10월부터 지역화폐 파주페이로 전환해 운영한다.

 

 그동안 워크온 걷기 챌린지보상은 모바일 상품권 등으로 제공됐으나, 앞으로는 시민들이 파주시 전역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파주페이로 지급된다.

 

 이번 변화는 그동안 파주시가 지급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해 경기 회복에 기여한 사례처럼, ‘워크온보상 역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온 걷기 챌린지참여 시민은 하루 8~1만 보 걷기를 25일 동안 달성해 총 20만 보를 채우면 추첨을 통해 3천 원 상당의 파주페이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워크온앱 설치 후 파주시 커뮤니티-파주를 걷자에 가입해야 하고, 보상 수령을 위해서는 사전에 파주페이 카드를 발급받고 경기지역화폐 앱 파주시로 등록해야 한다.

 

 보건소는 걷기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신체활동이라며 지속 가능한 건강증진 사업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걷기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031-940-56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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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