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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하반기 운영 재개

파주시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올 94()부터 운영 재개한다.

 

 올해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41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혹서기와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8월에는 프로그램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해당기간 재정비를 거쳐 9월에 운영을 재개하는 것이다.

 

 파주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소에는 개방되지 않는 철책길을 따라 걷는 노선을 포함하여 총 3개의 코스로 나뉜다.

 

 1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평일 오전에 이용할 수 있는 노선이다. 2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3땅굴, 도라산역, 남북출입사무소 출입경을 방문하는 노선으로 평일 오후에 이용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3코스는 율곡수목원과 리비교 평화쉼터를 새롭게 추가한 노선으로 주말 오전에 관광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주 4일 평일(·) 하루 2, 주말(·) 하루 1회로 운영되며, 회당 20명이 출입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81()부터 평화의 길누리집(www.dmzwalk.com)과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두루누비’(www.durunubi.kr)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고객센터(☎1588-7417)로 문의하면 된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디엠지(DMZ)를 따라 걸으며 자연과 역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구간을 통해서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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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그거 받고 노래방 일하면 안 걸려요.”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금 믿을 수 있겠어요? 파주시장이 여길 없애겠다고 선포했을 당시부터 일했던 아가씨들이 받아야 하지 않나요? 10년, 20년 전에 있었던 아가씨들이 받는 건지, 아니면 여기서 근무를 하지 않은 아가씨들이 받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파주시가 밝힌 자활신청자 19명의 실체도 솔직히 투명하지 않아요. 아가씨들이 여길 떠나도 어디서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우리가 서로 공유하고 있거든요. 파주시가 자신 있으면 한번 공개해 보세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모임 대표 ‘별이’ 씨가 22일 집결지를 찾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에게 한 말이다. 별이 씨는 또 “10년 전 여기서 일했던 종사자 한 분한테 연락이 왔어요. ‘언니 그거(자활지원금) 받고 다른 데 노래방 가서 일하면 안 걸려요. 언니도 지원금 받고 나와서 운정 오피스텔 뛰면 되는 거예요.’ 하더군요.”라며 지인의 전화 내용을 소개했다. 그러니까 파주시가 밝힌 자활신청자 수를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별이 씨는 ‘파주시가 현재 집결지에 남아 있는 종사자를 30명이라고 주장하는데 자작나무회가 조사한 숫자는 정확하게 66명’이라고 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등 인권위원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