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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보건소,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조치 및 건강수칙 안내

파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현재까지 지역 내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총 20건의 온열질환 사례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이 중 대부분이 옥외 작업장 등 야외활동 중 발생했으며, 주요 증상은 열탈진으로 확인됐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다.

 

 응급조치로는 의식이 있는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킨 뒤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하며, 수분을 섭취시키는 것이다. 의식이 없는 경우 신속히 119 구급대에 요청하여 병원으로 이송시켜야 한다.

 

 폭염 대비 건강 수칙으로는 자주 샤워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착용)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물 자주 마시기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수분을 섭취하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시민들께서는 온열질환 응급조치와 건강 수칙을 지켜 주시기 바라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거나 외출을 삼가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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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