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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 동국대학교와 함께 마을리더 양성 첫걸음 내디뎌

파주시 월롱면은 동국대학교와 함께하는 '일생일대프로젝트가 지난 1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격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고 밝혔다.

 

 파주시 일생일대프로젝트는 하나의 평생학습센터와 하나의 대학이 연계하여 시민에게 양질의 평생학습을 제공한다는 의미로, 월롱면의 일생일대프로젝트는 동국대학교와 연계해 진행된다.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강의에서는 입학식과 예비교육에 이어, ‘유쾌한 소통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본강의가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60명의 수강생이 참석했으며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로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척추 및 관절질환, 운동으로 치료하라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 향기 인문학 법률 상식 리더십 스피치 철학과 논어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실질적인 리더십 역량을 함양할 예정이다.

 

 유한림 동국대학교 비엠시(BMC)행정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용 교육을 통해 일상 속 리더십이 자연스럽게 실현되도록 구성했다라며 다음 강의도 주민 삶에 밀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이번 교육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시간이 여러분 각자에게 뜻깊고, 즐거운 배움의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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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