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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어린이 책잔치’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파주시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파주출판단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리는 어린이 책잔치에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하여 학대 노(NO)! 함께 예스(YES)!’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과 아동 권리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긍정양육 129원칙안내문 배포 아동 권리 원판(룰렛) 돌리기 및 퀴즈 ▲‘내가 생각하는 행복한 어린이그림 그리기 부모의 말 습관 알아보기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 실종아동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아동 권리와 건강한 양육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파주시 위기아동보호센터운영을 통해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파주시, 파주경찰서가 합동 근무하는 통합 보호시스템을 구축하고, 학대 피해 아동을 신속하게 보호 및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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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