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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농업기술센터, 5월 16일까지 유기농업기능사 교육생 모집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516일까지 친환경농업 분야 농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2025년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교육생을 모집한다.

 

 유기농업기능사 교육은 유기농업에 대한 기초 이해를 돕고 국가기술자격인 유기농업기능사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이다.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은 2025년 정기기능사 3회 시험 일정에 맞추어 526일부터 814일까지 필기 교육과정 7, 실기 교육과정 5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필기교육 교육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다. 파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https://lll.paju.go.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 전문가 육성 및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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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입양인 평화대축제③]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흑인 혼혈 강현숙 씨는 1957년 임진강 건너 미군부대에서 병사들과 함께 몰래 내무반 생활을 하다 미국으로 입양됐다. 백인 혼혈 강순자(Dawn Tomlinson) 씨는 1956년 문산 선유리에서 태어나 세 살 때 미국으로 입양됐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엄마품동산’에서 열린 ‘2025 한국입양인 평화대축제’에 참가해 동방사회복지회 위탁모 생활을 하며 겪었던 신기숙 씨의 이야기를 들으며 북받쳐오르는 눈물을 훔치거나 애써 참아냈다. 신기숙 씨는 위탁모 생활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저는 31살에 위탁모를 시작해 19년간 61명의 아기를 키웠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저는 여전히 아이들의 작은 손, 맑은 눈빛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낯선 땅에서 얼마나 많은 생각과 감정을 품으며 자라왔을지, 얼마나 한국이 그리웠을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오늘 이렇게 직접 만나게 되니 그저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오늘 엄마품동산 평화대축제를 통해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언제나 소중한 존재였고 지금도 그러하며 존재 자체로 충분히 존귀하고 아름답습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고 항상 여러분들을 기억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