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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도서관, 27일 동요 공연 ‘봄날의 그림책 멜로디’개최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오는 427, ’듀오 솔솔이 부르는 동요 공연 봄날의 그림책 멜로디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출판사 이야기꽃의 그림책 속 장면을 대형 화면으로 감상하면서, ‘솔솔이 만든 창작 동요를 실시간 공연으로 즐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림책 괴물이오면’, ‘팔랑팔랑’, ‘토마토’, ‘수영장등 총 8편의 이야기와 어울리는 감미로운 연주와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듀오 솔솔’(노래 조윤영, 피아노 김여진)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위로가 되는 따뜻한 동요를 만들고 부르는 팀이다. 이들은 동요를 단순히 어린 시절의 추억이 아닌 모두의 노래로 부르며, 순수하고 따뜻한 가사와 선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파주시 한빛도서관 관계자는 전자음 가득한 요즘 동요와 달리, 이번 공연은 순수한 목소리와 선율로 감상할 수 있어 온 가족이 봄날의 설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그림책이 아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어른들도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매체임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파주시 한빛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hblib) 또는 전화(031-940-57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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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