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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저소득 장애인 편의증진 위한 보조기기 지원

파주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위한 편의 증진과 자립 생활을 위해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저소득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가구 소득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간 1인 연간 1개 품목에 대해 본인부담금 150만 원 이내에서 격년으로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 유형에 따라 다양한 품목의 보조기기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품목에는 수동휠체어용 추진장치 재활운동기기 리프트 및 운반 장치 방향 안내용 보조기기 통증 경감용 자극장치 차량 개조 용품 안구마우스 특수키보드 산소공급장치 및 흡인기 등이 있다.

 

 신청 대상자 중 전년도 기 지원자와 타 보조기기 지원사업 신청자, 내구연한 미도래 품목, 분실한 경우는 교부가 제한된다.

 

 신청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www.paju.go.kr) 내 분야별 정보(장애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보조기기를 적기에 지원해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길 바란다라며, “복지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을 위한 다각적인 정보제공으로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업 홍보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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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 성노동자 연대단체 “김경일 시장 자격 없다.” “김경일 시장님, 나는 연풍리 성노동자입니다. 파주시장은 이 영화제 축사를 할 자격이 없습니다.” 제17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이 지난 11일 임진각에서 열렸다. 그런데 영화제 조직부위원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의 축사와 장해랑 집행위원장의 다큐멘터리 소개가 끝날 무렵 관중석에 앉아 있던 한 젊은 여성이 큰소리로 파주시장을 비판했다. 사회자는 “하실 말씀이 있는 분은 영화제가 끝나고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여성을 진정시켰다. 이날 젊은 여성은 자신을 연풍리 성노동자라고 했다. 그러나 취재 결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연대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왜 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김경일 시장을 비판한 것일까? 영화제에 참가한 한 문화예술인은 “이들은 ‘우리가 살고 싶은 하루’라는 영화제 슬로건이 불평등, 차별, 혐오 없는 세상을 다루고 있는 것에 반해 김경일 파주시장의 강압적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영화제 축사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김경일 시장의 개막식 축사에 앞서 영화제 사회를 맡은 배우 김중기 씨는 “이 자리에 계신 우리 모두는 이 순간 세상의 모든 경계선을 돌파하고 실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