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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3월 17일부터 신청

파주시는 동물 생명 존중 분위기와 유기 동물 입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파주시는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유기 동물을 입양한 사람에게 마리 당 최대 15만 원까지 입양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세부 항목은 내장형 동물등록비, 치료비, 진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등이다.

 

 유실유기 입양비 지원 사업은 입양일 기준으로 1년 이내에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입양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입양확인서, 세부내역 영수증, 통장사본, 청구서, 입양 예정자 교육수료증을 제출하면 된다.

 

 입양예정자 교육은 동물사랑배움터에서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고 유기동물 입양은 한국동물구조협회에서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317일부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동물관리과 3)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업량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www.paju.go.kr)에서 확인하거나 동물관리과 반려동물팀(031-940-29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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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