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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성폭력 시의원 징계도 못하면서...’Me Too’


민주당 역시 오늘 '성평등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렇게 '미투' 운동에 동참키로 결정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와 의원들, 미투 운동을 상징하는, 이렇게 하얀 백장미를 가슴에 달았는데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원식/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작은 성희롱, 성폭력이라도 반드시 처벌하고 결코 용납될 수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 모두 끝까지 '위드 유(With You)', '위 투게더(We Together)' 합시다.]

 

 정말 옳은 말씀입니다. 지당하십니다. 작은 성희롱, 성폭력 용납해서는 안되지요. 그런 의미에서 한 말씀 드립니다. 지난달 31일 민주당 소속 경기도 파주시 이근삼 시의원,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에게 수 차례 음란문자를 보낸 혐의로 1·2심 재판에서 벌금 200만 원, 24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판결 받았죠. 그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방송 이후에도 그 어떤 징계가 내려졌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근삼 시의원, 지금은 민주당 모 파주시장 후보 캠프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매진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들리고 있습니다. 성폭력 유죄 판결 받은 자기당 시의원 문제 해결 하나 못 하면서 백장미 들고 '미투 캠페인' 백날 벌여봤자 도대체 무슨 울림이 있을까 싶습니다.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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