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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가람상가번영회 ‘파주페이 쓰고 파주페이 받고’이벤트 진행

파주시는 운정가람상가번영회가 파주페이 쓰고 파주페이 받고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정가람상가번영회는 ‘2021년 파주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상인회 중 한 곳으로, 지역화폐 사용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페이 영수증 이벤트 리그램 이벤트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주페이 영수증 이벤트는 파주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응모 및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파주페이를 지급하는데, 지난 17150명을 추첨으로 뽑았고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리그램 이벤트는 파주페이 이벤트 포스터를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업로드하면 휴대용 소독제를 경품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리뷰 이벤트는 930일까지 파주페이 영수증 이벤트에 대한 내용을 블로그, SNS, 맘카페 등에 리뷰를 올린 고객 중 선정해 파주페이 10만원권을 지급한다.

 

 참여 상가 등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운정가람상가번영회로 하면 된다.

 

 신승화 일자리경제과장은 파주페이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파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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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