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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이야기로 파주를 알려요~

파주이야기꾼 강사 양성교육 스토리텔링 활용법 등 강의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파주이야기가게(대표 이윤희)에서 주관하는 2016 경기생활문화플랫폼사업의 일환인 파주이야기꾼 강사 양성교육이 지난 8월 17일(스토리텔러 과정)과 18일(시니어스토리텔러 과정) 각각 개강 했다.

 경기생활문화플랫폼사업은 지역의 거점을 활동의 베이스캠프로 삼아 주민들이 하고자하는 활동이 자리잡아가도록 지지하는 장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 해 파주이야기가게에서 제안한 파주이야기꾼 강사 양성교육 사업이 선정되었다.
 교육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실시되며 2개 과정에 모두 35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교육내용은 파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비롯해 지역문화자원의 스토리텔링 활용법, 파주의 이야기자원 수집과 활용, 스토리텔링의 기법 등 파주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이야기꾼 강사 양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지역내 생활문화 강사로서 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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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 성노동자 연대단체 “김경일 시장 자격 없다.” “김경일 시장님, 나는 연풍리 성노동자입니다. 파주시장은 이 영화제 축사를 할 자격이 없습니다.” 제17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이 지난 11일 임진각에서 열렸다. 그런데 영화제 조직부위원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의 축사와 장해랑 집행위원장의 다큐멘터리 소개가 끝날 무렵 관중석에 앉아 있던 한 젊은 여성이 큰소리로 파주시장을 비판했다. 사회자는 “하실 말씀이 있는 분은 영화제가 끝나고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여성을 진정시켰다. 이날 젊은 여성은 자신을 연풍리 성노동자라고 했다. 그러나 취재 결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연대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왜 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김경일 시장을 비판한 것일까? 영화제에 참가한 한 문화예술인은 “이들은 ‘우리가 살고 싶은 하루’라는 영화제 슬로건이 불평등, 차별, 혐오 없는 세상을 다루고 있는 것에 반해 김경일 파주시장의 강압적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영화제 축사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김경일 시장의 개막식 축사에 앞서 영화제 사회를 맡은 배우 김중기 씨는 “이 자리에 계신 우리 모두는 이 순간 세상의 모든 경계선을 돌파하고 실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