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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한민국 재즈1세대&프렌즈 신춘 콘서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파주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재즈1세대&프렌즈 콘서트310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2회 공연(오후230,5)으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재즈1세대(리더 신관웅)2002년 국립극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진 이래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로 국내외 초청 연주회와 정기적인 순회 공연을 통해 알찬 공연과 멋진 무대로 관객과 호흡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재즈 밴드다.

 

 리더 신관웅은 자타 공인 재즈 피아노의 대부이고 한국 최초의 남성 재즈 보컬 김준은 가수 패티김의 사랑하니까’, 박상민의 청바지 아가씨1천여곡을 쓴 히트 작곡가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이 좋아하는 올드팝송, 가요 등을 퓨전 방식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김순태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한 재즈 음악을 통해 일상 생활에 지친 시민 여러분께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매는 39일까지 파주문화시설(www.pajucf.or.kr) 홈페이지에서 전좌석 선착순 인터넷 예매로 진행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뮤직오션(02-362-89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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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