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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봄의 첫 두드림, 파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춘음악회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되는 신춘음악회가 5일 오후 730분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파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이용근)는 매년 시민 음악회와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 나눔을 실천해 왔다. 44만 파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파주예술제, 희망 나눔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용근 지휘자와 소프라노 윤성회, 테너 이원용 협연으로 글린카 루스란과 루드밀라 서곡’, 요한 슈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밤의 여왕 아리아등의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봄의 첫 두드림 공연으로 진행되는 신춘 음악회에서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만나 볼 수 있다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매는 37일까지 파주문화시설(www.pajucf.or.kr) 홈페이지에서 전좌석 선착순 인터넷 예매로 진행되며 문의는 파주시 문화예술과(031-940-85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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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