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으로 조금 더 가까이 간 도라전망대

  • 등록 2018.10.23 01: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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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 저기 좀 봐. 트랙터가 보이네. 사람들도 왔다 갔다 하고 저기(북한)도 트랙터가 있는가 보네.” 22일 민간인통제선 안 도라전망대 신축 이전 개관식 참가자가 망원경을 들여다보며 한 말이다.

 

 국방부가 1986년 세운 도라전망대가 32년 만에 북쪽과 11m 더 가까운 곳으로 신축 이전했다. 새 전망대 옥상에서는 무료로 제공되는 망원경을 통해 개성공단은 물론 개성시가지와 북한의 기정동 마을, 장단역, 판문점 등을 내려다볼 수 있다.

 

 도라전망대는 2011년부터 총 92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에 지상 3층 연면적 2143규모로 조성됐으며,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도라산전망대는 훗날 도래할 평화와 통일시대에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용남 기자 hjpho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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