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파수꾼으로 경찰의 치안협력 역할에 힘써온 문산읍(조규원 회장), 파평면(김현오 회장), 적성면(곽중석 회장) 등 북파주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3일 파평체육공원에서 서로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단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안준 파주시 생활안전연합회장을 비롯 박정보 경찰서장, 박 정 국회의원, 박찬일 시의원, 김현철 파평면장 등 내빈과 3개 파출소장 및 경찰관계자, 생안협의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 그동안의 고된 업무에서 벗어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제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적성면에 이어 파평면생안협의회(회장.김현오)주최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족구경기와 노래자랑, 초청 연예인 공연과 함께 주최측에서 마련한 푸짐한 음식을 즐기며 회포를 풀었다.
특히 각 지역 생안협의회는 파출소 직원들과도 함께 어울리며 서로간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대화를 나누는 등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서로간의 발전을 위해 뜻깊은 교류의 자리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
파평면 생활안전협의회 김현오 회장은 “북파주 3개지역 생안협의회 단합의 자리가 마련돼 뜨깊게 생각한다” 면서 “이번 행사가 각 지역회원들 간의 화합의 정신을 새롭게 해 각자 맡은 역할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파주 3개지역 생활안전협의회는 파주경찰서 치안협력 봉사자로 활동하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및 거리질서, 음주운전 자제 캠페인 등의 지역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