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상생협력 체결

  • 등록 2017.03.01 21:33:23
크게보기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파주시는 지난 28일 고용복지센터에서 새마을회,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한천수 경지제복지국장과 류한성 새마을회장, 이한주 자원봉사센터장, 사업 참여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사업’은 보일러, 도배, 미장, 목공 등 공공근로자 4명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 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소득층의 비위생적인 주거공간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깨끗하고 편한 생활 공간으로 개선하고 고장난 보일러, 화장실, 전기시설 등을 수리해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지난 2005년부터 새마을회에 위탁해 12년 동안 18억9천만원의 예산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2057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왔다. 그러나 국.도비 지원 축소 등으로 예산이 점차 줄어 신청 가구에 충분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는 사업 총괄을 맡고 새마을회는 현장 진행,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지원 등 각 기관 역할분담을 하게 됐다. 이에 체계적인 사업 수행과 공동 협력으로 대상자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천수 파주시 경제복지국장은 “지역사회의 복지행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각 기관 대표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파주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사업’사업을 희망하는 가구는 3월 2일부터 읍.면.동 복지담당자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파주바른신문 기자 pajusinmoon@hanmail.net
<저작권자 © 언론협동조합 파주바른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언론협동조합 파주바른신문 | 등록번호 : 경기아51739 | 발행인 : 언론협동조합파주신문 우경복 | 편집인 : 우경복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연풍5길 47 | 이메일 : hjphoto@hanmail.net TEL : 031-943-7600 | FAX : 945-2333 | 등록일 : 2017.11.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경복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PAJUPLU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