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성평등 기금 지원 사업 중 여성친화형 지역공동체 돌봄 사업으로 1건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성평등 기금 지원 사업 중 성평등 사업 2건과 여성친화형 지역공동체 돌봄 사업 2건을 선정한 바 있다. 최초 모집 시 여성친화형 돌봄 사업 3개소를 모집하기로 계획했던 만큼 추가 모집을 진행했다. 추가 모집에는 총 3건의 사업이 신청됐으며 이들 중 심사를 통해 1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운정지역에 소재한 ‘와글와글사랑방’으로 단체의 회원 대부분이 전래놀이 강사 등 다양한 경력 보유자다. 이런 인적 자본을 바탕으로 전래놀이 및 간식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1기 20명씩 총 4기수, 80명의 아동을 사업대상으로 모집해 5월 말부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전문성을 갖춘 단체가 선정돼 기쁘다”라며 “특히 전래놀이는 아동들에게 새롭고 신기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