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 “다시는 전쟁이 없기를 바라는... 북한군 묘 답사”

  • 등록 2019.06.16 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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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역사올레’에 참가한 초중고생과 시민들이 15일 북한군, 중국군 묘역에서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묵념하고 있다. 사진 이용남 선임기자

▲ ‘파주역사올레’에 참가한 초중고생과 시민들이 15일 북한군, 중국군 묘역에서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묵념하고 있다. 사진 이용남 선임기자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맞는 15, 초중고생과 시민들로 구성된 파주역사올레단이 적성 답곡리의 북한군, 중국군 묘역을 찾아 평화의 소중함과 분단의 아픔을 느꼈다. ‘파주시민참여연대주최로 진행된 이날 역사올레에 참가한 이들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영국군 글로스터 연대가 중공군 3만 명을 맞아 격전을 벌였던 칠중성과 영국군 설마리전투 추모공원, 민간인 학살터, 북한군, 중국군 묘지 등을 답사했다.

 

남북공동선언은 2000615일 분단 이후 최초로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첫째 통일 문제의 자주적 해결, 둘째 1국가 2체제의 통일방안 협의, 셋째 이산가족 문제의 조속한 해결, 넷째 경제 협력 등을 비롯한 남북 간 교류의 활성화 등에 합의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용남 기자 hjpho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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