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인민군 전사자 3구 북한군 묘역 안장

  • 등록 2019.05.12 22: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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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면 답곡리 북한군 묘역에 한국전쟁 북한군 전사자 3구가 지난 52일 안장됐다. 이는 20184267구가 안장된 이후 약 1년여 만이다.

 

 이른바 적군 묘라고 불리는 북한군·중국군 묘역은 제네바 협약에 따라 1996년 김영삼 정부가 조성했고, 박근혜 정부 때 중국군 유해가 송환됐다.

 

 12일 오후에는 관광객으로 보이는 30여 명이 묘역을 둘러보고 잡초를 뽑는 모습이 목격됐다. 최근 대한애국당 등 일부 보수단체는 정치인들의 북한군 묘역 방문을 문제 삼아 파주시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용남 기자 hjpho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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