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 의원님, 그건 우리가...

  • 등록 2018.08.09 22: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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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낮 1250분께 월롱면 건축자재 도장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3개 동을 모두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지역구가 월롱인 정치인들도 현장에 도착했다. 한 정치인은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진화 현장을 누비며 휴대폰으로 영상과 사진을 찍었다. 현장 지휘관은 난감한 표정이 역력했다.

 

 폭염 속 땀 범벅된 소방대원이 여기저기 탈진해 앉아 있고, 의용소방대원들과 공무원, 주민들이 생수와 얼음을 나눠주며 힘내라고 응원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런 시간에 정치인은 접근이 차단된 현장에 들어가 사진을 찍어댔다.

의원님, 그건 우리가 찍어도 되는데...

이용남 기자 hjpho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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