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보건소는 3월 8일부터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로당을 신청받는다 2024년 1월 기준 파주 북부 권역의 노인 인구 비율은 23.3%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처럼 인구 고령화가 가속됨에 따라 파주시는 어르신의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인지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지킴이 사업은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건강 체조, 공예 프로그램 등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업은 문산읍을 시작으로 매달 권역별로 진행되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매월 권역별로 접수가 진행된다. 방문일정,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과 건강관리팀(☎031-940-5608)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동료지원가 ‘피어나는 사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료지원가(Peer Support provider)란 회복 과정을 경험한 정신질환자가 도움이 필요한 다른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돕는 사람을 의미한다. 센터는 2020년부터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개발·보급된 표준교육 과정을 통해 동료지원가 양성 교육(이론 70시간, 실습 30시간)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1명이 수료해 활동 중이다. ‘피어나는 사회’는 관내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동료지원가와 자원봉사자가 2인 1조가 되어 정신질환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동료상담소 ▲일상생활 지원(요리, 위생 및 약물 관리) ▲원예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센터는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 재택의료센터와 파주청년봉사단 ‘따숨’과 협력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감염 등 기본 건강검진), 거주환경 개선(수납, 정리, 노후시설 보수)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동료지원가와 정신질환자 모두 동등
파주시는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두류, 조사료, 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지급 대상은 논콩뿐만 아니라 옥수수도 포함된다. 하계 조사료 대상 농지도 2023년 전략작물직불금(조사료)을 받은 농지, 2023년 벼를 재배한 농지, 쌀 생산조정에 참여해 조사료 재배로 전환한 농지 등으로 확대됐다. 동계작물 재배는 50원/㎡ 하계작물은 200원/㎡이며 옥수수 100원/㎡, 조사료 430원/㎡으로 동계작물은 6월 말까지, 하계작물은 10월 말까지 수확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동계작물은 3월 31일,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로, 농지소재지 기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단, 금촌3동과 교하동을 제외한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신청해야 한다. 이병직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품목이 확대되고 단가가 인상됨에 따라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쌀값 안정화를 위해서는 벼 재배면적을 적정 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파주시는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3월 11일부터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138명, 106ha)에 방제 약제를 공급한다. 시는 지난 1월 과수화상병 약제 선정 협의회를 열고, 약제의 효과, 범용성, 약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약제를 선정했다. 화상병 방제약제는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총 3회분이 지원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병해충에 등록된 세균병으로 사과, 배나무에서 주로 발생하고 감염이 되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잎, 꽃, 줄기 등이 붉은 갈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또한 현재까지 치료 약제가 없어 감염이 되면 발병 나무를 제거하거나 폐원해야 하기 때문에 적기에 사전방제 약제를 살포해 화상병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김은희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 약제는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맞춰 살포해야 하며, 약제 살포 후 사용량 및 일자를 기록하고 살포한 약제 봉투는 1년간 보관하여야 화상병 발생 시 농가 의무 사항 준수 증빙이 가능하오니 과수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사전방제 약제는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며, 소규모(30주 미만) 및 정원수로 사과‧배를 재배하는
파주시는 운정3지구 인구 증가에 따른 민원 발급 건수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대법원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포함한 총 46대로,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및 운영시간, 발급 가능 서류 등은 파주시 누리집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원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다양한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으며,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만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차량, 지방세, 토지, 건축 등 122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및 제적등본의 발급수수료는 대면 창구에 비해 50%가 저렴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각종 민원서류 발급에 따른 시민들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기관 방문 없이도 「정부24」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정부 혜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 등초본
파주시가 관내 초등학교 60교에 초등돌봄교실 운영비 7억 8천만 원을 지원했다. 새 학기를 맞아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한 ‘늘봄학교’가 시행된 가운데 초등학생들이 다채로운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파주시가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초등돌봄교실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이외에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파주시에는 초등학교 60교, 총 160실이 초등돌봄교실로 지정된 상태다. 학교별 특색과 여건에 따라 ▲4차 산업 프로그램 ▲독서 글쓰기 ▲생활 놀이 체육 ▲창의 미술 ▲방송댄스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일 창의력 향상, 특기·적성 개발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한 운영비가 지급됐으며, 시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살피며 행정적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부모와 아동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시행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파주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공교육 질적 향상과
파주보건소는 개학을 맞아 찾아가는 초등학교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건강행태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들에게 담배에 포함된 중독성 물질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수업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팀별 활동으로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버블쇼, 골든벨 퀴즈 등이 진행된다. 반 친구들이 팀을 이뤄 담배에 관한 문제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퀴즈는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됐고,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팀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3월 6일부터 15일까지 학교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파주보건소는 건강습관 형성에 가장 중요한 단계에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담배에 대한 호기심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보건소는 3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노르딕 워킹 동아리’를 운영한다. ‘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은 등산이나 근력운동에 비해 힘들지 않고 서서히 땀을 내는 운동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양손에 스틱을 잡고 걸으면 자연스럽게 척추가 곧게 펴져 자세 교정에 좋은 운동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문산 노을길, 금촌 공릉천길, 운정 호수공원길에서 진행되며, 노르딕 전문 강사에 의해 총 40회기 동안 운영된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강습할 때 사용하는 도구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모집 대상은 만 20세 이상 파주시민 25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경우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031-940-5616)에 문의하면 된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걷기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건강한 운동 습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와 지정업소 확대를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일반·휴게·제과점) 60곳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기술지원 사업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지정판을 제공하고, 지정 유효기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배달앱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음식점 위생등급 기술지원 사업은 업소 사전진단을 포함하여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위생분야 전문가가 업소에 직접 방문해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 구비서류 검토, 평가표에 따른 미흡 항목의 개선 방안 등 위생등급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음식점 위생등급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신청 시산은 예산이 소진되는 시점까지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 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3월 6일부터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본거지가 파주시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시는 올해 1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장치 가격(271만 원~652만 원)의 약 90%가 지원된다. 10~12.5%의 자기 부담금은 직접 부담해야 하며, 저소득층 차량의 경우 면제된다. 차량 소유주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후 2년간의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의무운행 기간 미준수 시에는 사용기간별 지원금액 회수기준에 따라 지원금이 회수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https://www.mecar.or.kr/main.do)에서 ‘저공해 신청’을 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사업인 만큼 노후경유차를 소유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환경지도과 대기관리팀(☎031-940-3793, 3796, 4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주차장법」에 따라 지난 1월 15일부터 2달여간 관내 기계식주차장 64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지도·점검했다. 점검 사항은 ▲기계식주차장 정밀안전검사 이행 여부 ▲관리인 배치 및 교육 이수 여부 ▲검사 불합격 기계식주차장 운영 여부 ▲사용금지 표지 부착 여부 ▲기계식주차장 이용 방법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기계식주차장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각 관리자들에게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도·점검 결과, ▲정밀안전검사 미검수 5곳 ▲관리인 미배치 및 교육 미이수 4곳 ▲기계식주차장치 무단철거 1곳 등이 적발됐다. 기계식주차장 이용 방법 안내문 미부착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조치했으며, 의무사항 미이행으로 적발된 기계식주차장에는 절차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 시정 의사를 밝힌 경우 정밀안전검사 검수, 관리인 배치 및 교육 이수 등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분한 시정 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파주시 주차관리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기계식주차장 관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불시에 발생할 수
파주 문산자유시장의 ‘비무장지대(DMZ) 지역연계 관광’이 3월 6일(수)에 재개된다. 문산자유시장은 경기 최북단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최전방 군사분계지역과 근접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통일촌 등을 경유해 관광하는 ‘비무장지대(DMZ) 지역연계 관광’을 진행해오고 있다. 겨울철 계절적 특성 등으로 1~2월 중단됐던 ‘비무장지대(DMZ) 지역연계 관광’이 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되며, 관광버스는 오후 1시에 출발한다.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1인당 1만 5천 원 이상의 물품 구매 영수증을 시장 안 사무실에 제시하면 비무장지대(DMZ) 지역관광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시 신분증 지참은 필수이며, 선착순 4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자유시장 상인회 사무실(☎031-952-3233)에 문의하면 된다. 윤병건 문산자유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비무장지대(DMZ) 연계 관광을 통해 문산자유시장의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오래도록 최북단의 전통시장으로 자리를 지켰던 문산자유시장에 오셔서 장도 보고, 관광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