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이재홍)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임진각에서 제12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개최한다. 2016년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은상(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파주개성인삼은 고려인삼의 맥을 잇는 인삼으로 우수한 명성뿐 만 아니라 맛, 향, 영양, 브랜드 또한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파주개성인삼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이유는 인삼생육에 적합한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파주개성인삼은 경작지의 위도가 한반도 중심 허리 지대인 북위 36°∼ 38°지대 장단반도 비무장 청정지역으로, 강화도와 한강에서 불어오는 해풍으로 인해 여름철에는 서늘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해 생육기간이 연간 180일 이상으로 길어 인삼의 발육에 유리하다. 이러한 재배환경 덕분에 파주개성인삼은 인삼 고유의 향이 강하고 내부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하여 인삼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같이 파주개성인삼은 고려인삼 원 재배지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예부터 고려인삼은 중초약학(中草藥學)에서 원기를 크게 보하고 폐를 튼튼하게 하며, 비장(脾臟)을 좋게 하고, 심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능이 나타나 있다고 한다. 또한 신농본초경(神農本草徑)에는 인삼이
늦더위도 한풀 꺾이고 바야흐로 나들이의 계절이다. 성큼 다가온 가을, 몇시간씩 차를 타고 가지 않아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파주시의 가을축제를 소개한다. □ 책을 읽고 쓰고 만드는 사람들의 축제 ‘파주북소리’ 국내 최대 책 축제로 자리매김한 ‘2016 파주북소리‘가 '열독열정(熱讀熱情)'을 주제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린다. 책과 관련된 100여개의 프로그램과 공연, 이벤트를 만날 수 있으며, 피크닉도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 테마전시, 콘텐츠엑스포, 북소리피크닉, 북어워드 시상 및 국제행사, 체험행사, 낭독공연, 북콘서트, 시민 참여 퍼레이드 등이 있다. 정보, 문의는 홈페이지(http://pajubooksori.org), 문의전화(031-955-0055)로 하면된다. □ 예술마을에서 펼쳐지는 ‘파주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 국내 대표 예술인마을 헤이리에서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2016 파주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헤이리와 파주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공연예술제, 시각예술제,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갤러리 연합전, 헤이리와 이웃
파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경남 거창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평생학습대상 개인부문에서 특별상(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평생학습대상은 평생교육 발전과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김화옥씨는 44세라는 늦은 나이에 교육문화회관 컴퓨터 교육을 통해 평생학습의 첫 발을 내딛은 후 7년간의 수강을 통해 17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2016년 교육문화회관의 자격증왕으로 선정·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컴퓨터 보조강사 등 3천 시간이 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개인부문 최종 5인에 선정됐으며, 파주시 첫 개인부문 수상이다. 김화옥씨는 “처음엔 단순히 아이의 학업 지도를 위해 시작한 공부였으나 학습이 봉사로 이어지면서 나와 비슷한 이들이 자신감을 찾는 모습에 봉사의 참 의미를 알게 됐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파주시에도 감사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올 해로 29회를 맞는 율곡문화제가 ‘율곡을 알고, 파주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10월 8일(토) ~ 9일(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파주시는 파주가 낳은 대학자이자 경세가인 율곡 이이 선생의 유덕(遺德)을 추앙하고, 문향(文鄕) 파주의 향토문화 진흥을 위해 이이 선생 가족 묘역을 비롯해 자운서원, 율곡기념관 등이 자리하고 있는 파주 이이유적에서 매년 10월 율곡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개막일인 10월 8일에는 ‘구도장원공’ 율곡선생의 과거급제 행렬과 관찰사 부임 행렬을 재연하는 유가행렬과 길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길놀이 참가자들이 행사장인 율곡선생유적지에 도착하면 율곡이이 선생이 임금에게 후학교육을 위해 저술한 격몽요결(擊蒙要訣)을 진서한다. 조선시대 문무과에 급제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어사화를 하사하는 장면을 최근 파주행복장학회가 개최했던 장학퀴즈대회 장원 등 본선 진출자 5명을 대상으로 재현한다. 이외에도 율곡선생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자운서원의 추향제가 봉행되고, 내·외국인이 한복을 입고 제향에 참관할 수 있는 유생 生!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조선시대를 이끌었던 파주의 삼대 현인인 율곡이이, 우계 성혼, 구봉 송익필 선생의 서간을 모아
희망의 파주, 제11회 문산거리축제가 오는 10~11일 양일간 문산시가지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문산거리축제는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산읍과 문산주민자치위원회가 시작한 주민주도형 축제로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이번 거리축제는“희망의 파주, 문산거리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사단 군악대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이재홍 파주시장, 이평자 파주시의장 등 내빈과 관광객,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 개막식 이후에는 북한예술공연, 방송댄스, 섹소폰 연주, 밴드공연이 이어지고 오후 6시부터는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파주시 청소년 댄싱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둘째날인 11일에는 추억의 팝송 밴드공연을 비롯 난타, 매직쇼, 버블쇼 등이 이어지며 오후 7시부터는 “무조건”노래의 주인공 박상철이 초대가수로 출연하고 파주시민이 함께 참여 하는 임진강 가요제가 열려 문산거리축제의 대미를 장식 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는 기관.단체가 운영하는 주민참여코너(무료)가 펼쳐져 볼거리, 먹거리, 체험 등이 어울어진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다큐멘터리 축제의 장’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오는 9월 22일 파주시 민통선 지역의 캠프그리브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9일까지 8일간 열린다.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은 전쟁 포로로 남한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던 외할아버지의 조각난 삶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그 날이 선정됐으며, 홍보대사로는 다큐영화를 사랑하는 젊은 배우인 강하늘과 공승연이 위촉됐다. 총 116편이 상영되며, 파주 메가박스 출판도시점에서는 9월 23~27일 5일간 79편의 다큐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임진각 → 도라산역 → 도라전망대 → 제3땅굴 → 캠프그리브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DMZ팸투어와 임진각 → 통일촌 삼거리 → 초평도 입구 → 마정리 → 임진각(17.2Km)을 둘러보는 DMZ평화자전거 행진을 진행한다. 9월 18일(일) 오후 4시에는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가수 전인권의 축하공연과 함께 다큐뮤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신분증 지참 시에는 만65세 이상일 경우 무료로 메가박스 출판도시점에서 영화 관람이 가능하며, 군인인 경우에는 1,000원(휴가증 지참) 파주시민일 경우에는 50%할인되어 2,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북부지회 파주시지부 ‘제11대 지부장’으로 취임한 김정애씨(61. 적성면 마지리). 적성 시내에서 ‘김정애 예원헤어크레앙스’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 지부장은 지난달 26일 J웨딩컨벤션에서 취임식을 갖고 미용사회 파주지부의 시작과 목표를 ‘파주시의 아름다움은 미용으로부터’라는 취임 일성을 밝혔다. 그는 “미용사회 파주시지부의 시작과 목표를 ‘파주시의 아름다움은 미용으로부터 시작된다.’로 출발할까 한다.”며 “멋과 아름다운 시민이 가장 많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 아름다움은 미용으로부터 시작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부장은 또 단기 목표로 오는 10월 13일 개최되는 ‘제3회 파주시장배 전국 미용예술 경연대회 및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1년째 미용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1남 3녀를 두었고, 셋째인 아들 염정섭씨(33)만 미대를 나와 컴퓨터게임 디자이너를 할 뿐, 나머지 3명의 딸 모두 엄마의 끼를 이어받아 미용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큰딸 지영씨(38)는 미대를 나와 네일아트와 미용실을, 둘째 선영씨(36)는 대학에서 미용을 전공하고 남편과 함께 부부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파주이야기가게(대표 이윤희)에서 주관하는 2016 경기생활문화플랫폼사업의 일환인 파주이야기꾼 강사 양성교육이 지난 8월 17일(스토리텔러 과정)과 18일(시니어스토리텔러 과정) 각각 개강 했다. 경기생활문화플랫폼사업은 지역의 거점을 활동의 베이스캠프로 삼아 주민들이 하고자하는 활동이 자리잡아가도록 지지하는 장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 해 파주이야기가게에서 제안한 파주이야기꾼 강사 양성교육 사업이 선정되었다. 교육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실시되며 2개 과정에 모두 35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교육내용은 파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비롯해 지역문화자원의 스토리텔링 활용법, 파주의 이야기자원 수집과 활용, 스토리텔링의 기법 등 파주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이야기꾼 강사 양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지역내 생활문화 강사로서 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제5회 파평 코스모스 축제’가 오는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파평면 율곡리 율곡습지공원에서 성대히 펼쳐진다. 율곡 이이선생과 우계 성혼선생의 자취가 살아있는 문향의 고장인 파평면을 널리 알리고 면민 화합을 위해 개최되는‘제5회 파평 코스모스 축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명하고 아름다운 가을밤의 추억과 낭만을 선사한다. ‘제5회 파평 코스모스축제’는 2만평 코스모스 꽃밭과 연꽃 군락지, 야생초, 억새가 만개해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아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축제는 10일 12시부터 율곡습지공원 중앙무대에서 펼쳐지는 예술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25사단 군악대 공연, 밤고지 난타가 식전행사로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는 이재홍 파주시장 등 내빈과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하는 화려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파평면 각 마을 주민 대표가 참가하는 멋진 노래자랑과 푸짐한 경품추첨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 둘째날인 11일 오후 1시부터는 섹스폰 연주, 영남사물놀이, 주민자치위원회 동아리와 DMZ밴드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가 진행돼 뮤지컬, 혼
파주시(시장 이재홍)와 파주평생학습박람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백광현, 이하 운영위원회)는 “꿈을 디자인하는 파주人, 평생학습愛 빠지다”란 주제로 제7회 파주평생학습박람회를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운정행복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 관내 평생교육기관 및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박물관, 미술관, 학습동아리 등에서 학습프로그램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유·발표하는 장으로 파주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및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9월 2일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동아리경연대회, 웃음치료 프로그램 ‘삶을 웃음으로 디자인하라’, 늘푸른 어르신 백일장, 희망 job go 드림 job go, 출판도시 건축모형 만들기, 치유의 박물관 프로젝트, 클로버 부모교육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9월 3일은 창작뮤지컬, 어린이 인형극, 행복장학생 장학퀴즈,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 동화가족 골든벨, 응답하라 글로벌 세계, 서울대 창의인성 프로그램, 네 마음을 그려봐, 나다운 나의 길 찾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직업체험 프로그램 ‘도전!
"경찰서장님께서도 고민을 많이 하셨을 텐데, 앞서가는 열린 지휘방침을 갖고 계셔서 지역치안을 여경에게 맡긴 것 같습니다." 인구 4,300여명의 파평면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윤양숙 파평파출소장(54. 경감). 윤양숙 경감은 파주경찰 최초 지역 치안책임자로 발령 받은 1호 여경 파출소장이다. 충남 홍성 출신으로 안양 근명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방통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86년 8월 30일 순경으로 임관했다. 2008년까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근무했던 윤 소장은 이후 경기북부경찰청에서 근무하다 지난 7월 18일자로 파평파출소장으로 부임했다. 서울청 근무 당시 2년 가까이 파출소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기도 한 그는 인구의 80%가 고령의 주민들인 이곳에서 감성치안을 펼치고 있다. 그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부드러운 경찰' 이미지를 주기 위해 어른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민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윤 파출소장은 어른들의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교육을 비롯, 치매 예방교육, 건강과 운동, 그리고 문제 가정 상담까지 다양한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또 CCTV가 부족해 홀몸어른들이 가질 수 있는 범죄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핸드폰에 ‘112신고’
임업인 및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정보 등을 제공하고, 산림의 생산력 증진을 위해 1962년 5월 2일 설립된 비영리 법인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 이곳 조합설립 50여년 만에 지난 2월 여성 최초 이사로 당선된 김금자 전 문산주민자치위원장(69). 임기 4년의 10명 이사 중 홍일점인 그는 업무전반에 대한 의결권과 사업추진 의사결정권을 행사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문산지역에서 김 이사는 털털함과 뛰어난 리더쉽으로 '통큰 누나'로 통한다. 문산초와 문산북중.고를 졸업 한 문산 토박이인 김 이사는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주민화합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2012년 여수엑스포를 찾아 보름간 자원봉사를 하기도 했던 그는 2002년부터 문산주민자치원으로 활동했다. 위원장이던 2005년, '단발성이거나 성공하기 어렵다'는 주위의 부정적 견해와 반대를 물리치고 '제1회 문산거리축제'를 개최,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이후 '문산거리축제'는 문산지역 최대의 축제로 자리 잡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다. 류화선 시장 당시 '88대 파주시 명예시장'을 맡아 시정에도 참여한 김 이사는 95년도부터 한국부인회 파주시지부 문산지회 회원으로 활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