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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손배찬 파주시장 후보, 부인과 함께 사전투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손배찬 파주시장 후보가 배우자와 함께  운정행복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아침 7시 투표소에 도착한 손 후보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선거관리직원들에게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배찬 후보는 최근 국민의힘 박용호 파주시장 후보가 제기하고 있는 재산신고 누락 등의 고발 건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저는 이미 여러 번에 걸쳐 네거티브없는 선거를 시민들에게 천명했다. 그럼에도 상대 후보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해법을 제시하는 정책 대결이 아니라 공천에 불만이 있는 세력들과 함께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가고 있다. 저는 계획된 정치술수에 일체 대응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파주의 4년, 그리고 10년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다. 정책을 제대로 내놓지는 않고 네거티브에 푹 빠져 상대만 음해하는 그런 후보는 유권자의 손으로 직접 심판해야 한다.”라며 사전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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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와 언론은 성매매집결지 ‘용주골’ 명칭 사용을 자제하라 “김경일 전 시장이 저기 개울 건너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없앤다며 전국에 소문을 내는 바람에 애꿎은 용주골이 또다시 수렁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언론들도 집결지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용주골’이라고 합니다. 적어도 언론사 밥을 먹는 기자라고 하면 지명 사용에 신중해야 하지 않나요? 우리는 몇 년간 미군기지촌 용주골의 진짜 속살을 되살리려고 마을살리기에 동참하는 등 무지 애를 썼습니다. 그런데 파주시 때문에 또 그 오욕의 용주골로 전락했습니다.” 연풍리 출신 이장의 말이다. 대추벌과 용주골은 과연 우리 현대사에서 어떤 역사적 의미가 있을까. 한국 사람들에게 알려진 ‘용주골’은 미군기지촌이 들어섰던 연풍1리이고, 마을 주민들이 부르는 ‘대추벌’은 연풍2리이다. 그리고 법원읍 미군 기지촌에 20포, 문산에 창골, 금촌에 54번지 등의 이름으로 파주 곳곳에 9개의 한국인 성매매집결지가 자리 잡았다. 한국전쟁 이전 용주골은 성가, 조가, 박가, 윤가 등 네 개의 성이 집성촌을 이루어 모여 살던 농업 중심의 작은 마을이었다. 그런데 한국전쟁 발발과 함께 이 지역에 크고 작은 기지 다섯 개가 배치되었다. 특히 1953년 파주읍에 미군 제2사단이, 1956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