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 등록 2020.03.14 09: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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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27일까지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파주시는 3월을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테마정비의 달로 지정하고 시와 읍면동 17개반이 유관기관, 관련단체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초고등학교 주변을 집중 단속한다.

 

 주요 정비대상은 추락위험이 있는 노후간판,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이며 노후위험 간판은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불법유동광고물은 적발 즉시 정비할 방침이다.

 

 시는 학교주변 모든 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일제정비를 병행 실시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교 주변의 실질적 위험요소 정비에 집중하고 집단적인 홍보나 캠페인 등은 지양한다.

 

 파주시는 2019년 개학기 학교주변 일제정비 결과 노후위험간판 15, 현수막벽보전단 등 불법광고물 47,212건을 정비했다.

 

 김찬호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유치원 및 초··고등학교의 개학이 연기됐으나 곧 다가올 개학기을 대비해 학생들이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애 기자 joyoung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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