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사진연구소는 남북정상회담을 열렬히 환영한다!

  • 등록 2018.04.25 15: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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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개성시가 내려다보이는 도라산 전망대의 풍경이다. 눈앞에 펼쳐지는 비무장지대 끝자락에 경의선 사천강 철교가 보이고, 그 윗쪽에 판문역이 나타난다.


 군사분계선을 따라 올라가면 북쪽 기정동 마을과 그 앞으로 남쪽 대성동 마을이 판문점을 만난다.


 바로 이곳에서 분단의 아픔을 끝낼 남북정상회담이 4월 27일 열린다. 이제 30여 년 분단의 현장을 기록해온 현장사진연구소의 임무도 끝나는가 싶다.


 평화의 봄이 온다.

이용남 기자 hjpho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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