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이 탄현면 금승리에 들어설 고형폐기물발전소(SRF) 건립을 불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1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언론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저는 이미 경기도의원 시절부터 반대 의사를 표명하였고, 제 공약에도 뚜렷하게 명시돼 있다. 그리고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객관적인 실효성 검토와 그에 대한 대책이 수립돼 있지 않아 현재까지 그 입장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운영위원장)은 지난 5일 제211회 파주시의회 본회의 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의 환경과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쾌적한 삶을 지키기 위해 폐기물발전소 건설은 반드시 취소돼야 한다.”라며 파주시의 대책을 촉구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파주와 경기지역의 언론사 기자들과 지역 정치인이 최창호 의원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어 “5분 발언을 하면 업체로부터 고소를 당할 수 있다. 시행사 측 법률 로펌이 현재 파주에 와 있다. 본회의에 방청해 5분 발언 내용을 듣고 소송할 예정이다.”라며 발언 취소를 협박하는 일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에 대해 김 아무개 기자와 박 아무개 기자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 행정사무감사장. 여느 행감 때와는 달리 열기가 후끈했다. 시의원들이 준비한 질문 자료는 일품이었다. 잘 정리된 영상과 사진을 공무원에게 내보이며 시민의 간절함을 그대로 전했다. 그야말로 민생현장이었다. 21일 파주시보건소와 경제국이 감사를 받았다. 최유각 위원장의 독특한 행감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오는 6월 말 정년퇴직을 앞둔 김규일 보건소장과 박완재 경제국장을 뒷자리에 앉게 한 후 과장들이 답변하게끔 했다. 파주시의회 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과장급 공무원들의 답변은 생생했다. 군더더기를 뺐기 때문이다. 과장의 답변을 지원하기 위해 각 부서 팀장들이 대거 감사장으로 들어왔다. 그 바람에 감사장 문 앞은 다리를 제대로 펼 수 없을 정도로 꽉 들어찼다. 감사장 에어컨은 제 맘대로였다. 겨울이 됐다가 여름이 되기를 스스로 반복했다. 그러나 문 앞보다 비교적 자리가 넉넉한 창문 쪽에 앉아 있으면서도 신발을 벗고 발바닥을 비벼댄 보건소 팀장을 빼고는 누구 하나 대오를 이탈하거나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으려는 모습이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성철)는 18일 파주시 도시균형발전국에 대한 현장 감사를 벌였다. 위원회는 이날 조리읍 봉일천리 반환 미군부대 캠프 하우즈에 들어설 ‘평평마을’ 조성 사업장을 찾았다. 최창호 의원은 “지난해 엄마 품 동산 준공식 때 왔었는데 규모가 너무 작은 것 같다. 이번 ‘평평마을’ 1단계 사업에 동산 주변 환경을 좀 정리하는 등 확장했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김윤회 투자진흥과장은 “해외입양인들이 소지하고 있는 1950년대 여권 등 입양 역사를 전시할 수 있는 독자적 기록관 건립과 입양인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등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해외입양인 26명은 오는 24일 엄마 품 동산을 방문한 후 탄현에 있는 ‘다온숲브루어리’에서 기지촌 할머니들과 함께 김치 만들기 체험을 할 계획이다.
46만 파주시민께 인사 드립니다. 운정 1, 2동, 조리읍, 광탄면 지역구의 박대성 의원입니다. 지난 5월 26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간 2공구 턴키 심사에서 자유로IC 계획이 없는 현대건설이 선정된 것은 파주 시민들에게 큰 충격이었으며 선정 결과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자유로IC가 설치되지 않으면 전국에서 통행량이 제일 많은 자유로 이용 차량이 약 11㎞를 우회하게 돼 막대한 물류비용과 미세먼지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문산을 포함한 파주북부 시민들은 불필요한 통행료를 부담하게 되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제2공구 턴키 발주시 자유로IC 설치 방안을 기술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여, 한강을 통과하는 방식이 교량에서 하저터널로 변경되는 것까지 감내했는데도 불구하고 자유로IC 설치 계획이 없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애초의 교량 방식에서는 김포~파주 구간을 가로지르면서 자유로 IC를 통해 직접 자유로 연결이 가능했지만, 한강 하저터널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자유로 직접 연결을 위해서는 추가로 나들목을 설치해야만 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공모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 중 대우건설의 경우 하저터널에서 바로 IC를 설
지역구가 파평면인 조인연 파주시의원이 최근 탄현-월롱 주민이 반대하고 있는 ‘고형폐기물 (SRF)발전소를 파평면에 유치할 수 있다.’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파주바른신문은 8일 자유한국당 조인연 의원에게 “최근 한 지역신문이 주최한 환경토론회에 참석해 고형폐기물발전소 건설을 찬성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사실인가?.”라고 물었는데, “주민들이 원하는 조건으로 유치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조 의원은 고형폐기물발전소 위치로 파평면 덕천리의 ‘파주연천축협 가축 분뇨처리장’ 옆 부지가 좋을 것 같다는 구체적인 생각도 피력했다. 파주연천축협 이철호 조합장은 “파평면에는 축산농가가 많다. 특히 양돈농가들이 집단화돼 있는 데다 낙농단지도 있다. 탄현면 금승리에 들어설 고형폐기물발전소에 대해 그 지역 주민들의 심한 반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탄현, 월롱면 주민들은 지난 5일 탄현면 금승리에 건설 예정인 ‘고형폐기물발전소 반대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파주시의회를 찾아가 자유한국당 최창호 의원의 발전소 반대 내용이 담긴 ‘5분 발언’을 방청했다.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H발전사업자가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에 추진 중인 폐기물 연료(SRF) 발전소의 문제점을 말씀드리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H발전사업자가 추진 중인 폐기물 연료(SRF) 발전소는 탄현면 지역 대부분의 주민들이 반대하고 환경단체, 그리고 파주시에서도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였음에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17년 2월 27일 허가를 내주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잠잠했던 H발전사업자 측에서 올해 들어 장애인재단과 일자리를 주겠다고 협약을 맺고 각종 사회단체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또다시 폐기물 연료(SRF) 발전소의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언론보도를 접한 저는 파주시민들의 환경권과 건강권을 보호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폐기물 연료(SRF) 발전소의 건설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폐기물 연료(SRF) 발전소 가동 시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보다 668배 더 많이 발생되며 각종 암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그리고 청산가리보다 독성이 1만 배 강하다는 다이옥신 등 여러 종류의 유해 가스와 납, 카
자유한국당 안명규 파주시의원이 운정역 GTX 차량기지를 문산 쪽으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또 차량기지가 들어설 교하 연다산리와 송촌리, 최근 관광특구로 지정된 탄현면 법흥리, 그리고 문산역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지하철 건설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5일 열린 파주시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하 연다산리에 건설될 예정인 GTX 운정역 출발 차량기지 때문에 그 지역 주민들의 항의가 거세다. 민원을 해결하고 북파주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현재의 철도기지 계획을 문산과 파주읍 월롱면 주변에 있는 기존의 철도 차량기지에 만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또 “문산의 차량기지가 GTX 철도기지가 된다면 문산·적성·파평·법원·파주읍·월롱 등 금촌지역의 교통 문제와 북파주지역의 균형발전에 커다란 변화를 만들 수 있으며, 앞으로의 남·북 교류 역시 문산 차량기지가 전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파주바른신문은 “교하 연다산리에 건설 예정인 GTX 차량기지를 현재 문산 쪽에 있는 철도기지로 이전하고, GTX를 문산역까지 연장하면 북파주지역 발전과 운정지역의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시민 의견이 있다.”라는 내용을
제7대 파주시의회가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첫 해외연수를 떠난다. 의원들은 중국의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 기념관, 하얼빈의 731부대 유적지, 안중근 기념관을 방문하고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탐방할 계획이다. 연수에는 최창호 운영위원장, 최유각 자치행정위원장, 이성철 도시산업위원장을 비롯 윤희정, 박은주, 박대성, 조인연, 이용욱, 한양수, 목진혁 의원이 참가한다. 손배찬 의장은 최종환 시장의 중국 방문에 동행하고, 안소희, 안명규, 이효숙 의원은 불참한다. 파주시의회는 지난 2월과 3월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체코 등으로 연수를 떠날 예정이었으나 경북 예천군의회 박종철 부의장의 여행 가이드 폭행 사건으로 취소했었다.
저는 오늘 운천역을 재건하여 역세권 개발의 기반 마련과 남북발전의 거점기회를 제공해 달라는 건의와 2011년 준공되어 한창 운영 중인 당동산업단지 주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보를 건의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운천역을 재건하여 역세권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고, 남북경제교류협력 중심축과 자유로, 통일로와 경의선 개발 축을 중심으로 확대되어 갈 것을 대비해야 합니다. 요즘 파주시 문산읍 운천리의 운천역 앞에는 운천역 무정차에 대해 항의하는 지역 주민들의 현수막이 수십 개 걸려있습니다. “코레일은 적자 핑계 대지말고 운천역에 전철을 정차시켜라” “운천역 주변 사람은 사람도 아니냐, 코레일은 균형발전 시켜라” “균형발전 말로만 하지말고 미래를 보라. 운천역에 전철을 정차시켜라.” 등등 지역주민들의 절실한 외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운천역 부근은 운천 1, 2, 3리를 비롯해 마정리와 당동리, 사목리, 장산리 등 많은 자연 부락이 있으며, 장차 서울-파주-개성-평양으로 이어지는 남북경제 교류협력 중심축으로서, 자유로, 통일로와 경의선 개발 축을 중심으로 확대되어 갈 것을 대비하고, 장차 새롭게 유입 증가될 주민을 위한 도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는 파주시가 제출한 행정관료들의 불법행위와 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파주시 옴부즈만 위촉 동의안’을 의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최유각)는 8일부터 이틀간 윤정기 감사관의 제안 설명과 함께 안건 심사를 벌여 전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정도락, 임우영 이사장과 전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본부 출신 정덕호 씨의 위촉 동의안을 표결 처리했다. 표결에 참여한 자치행정위 소속 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최유각, 박은주, 박대성, 자유한국당 이효숙, 윤희정, 민중당 안소희 의원 등 6명이다. 표결 결과 민중당 안소희 의원만 위촉 동의안에 반대했다. 동의안은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위원 후보 이름과 최소한의 경력 등이 담긴 동의안을 대의기관인 파주시의회에 넘겼으면서도 그 안건을 언론에 비공개 처리하는 등 시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파주시 옴부즈만 위촉 동의안’을 공개한다.
존경하는 45만 파주 시민 여러분,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입니다. GTX-A노선 차량기지 입출고선 노선 변경으로 하루하루 맘 편할 날이 없는 교하주민 여러분을 대변하는 마음으로, 또한 현 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GTX-A노선 중 차량기지 입출고선 노선이 고시안인 청룡두천을 따라 시공하는 안에서 교하8단지와 지역난방공사 지하를 지나가는 안으로 변경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12월 초 이후 교하8단지 주민들을 비롯한 교하 지역 주민들은 파주시에 GTX-A노선 차량기지 변경노선에 관한 이의 신청서 제출, 국토교통부에 내용 증명 발송, GTX-A노선 반대 주민대책위원회 구성 등 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노선으로 재변경해줄 것을 요청해왔습니다. 파주시 역시 시행사인 신한컨소시엄과 국토교통부에 4차례에 걸쳐 교하8단지와 지역난방공사를 지나는 노선을 안전한 우회노선으로 변경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파주시의회도 손배찬 의장을 비롯한 14명의 의원 전원 서명으로 안전한 노선으로 바꿔줄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또한 윤후덕 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에 주민설명회와 자료제출을 요청하고, 지난 1월 11일 파주시청에서 열린 주민과의 간담회
최창호 의원 시정질문 전문 저는 오늘 우리 파주시민들의 지대한 관심사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과 관련하여 몇 가지 문제점을 말씀드리고 파주시에 시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다만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라 파주시에 해당하지 않는 발언이 있습니다. 하지만 파주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발언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건설을 적극 지지합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초 교하 청석마을 8단지 주민들께서 차량기지 입출고노선 변경으로 안전에 위협을 초래한다는 민원이 제기되었습니다. 민원내용은 국토교통부와 신한컨소시엄에서 차량기지 입출고노선을 청룡두천을 따라 시공하는 원안노선에서 교하 청석마을 8단지와 열병합발전소를 지나는 노선으로 변경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한다는 것 입니다. 따라서 저는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하며 시정을 요구하는 바 입니다. 국토교통부와 신한컨소시엄에서 제시한 차량기지 입출고노선 변경사유는 세 가지입니다. 이에 대하여 저는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환경성으로 제시한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 보호 및 농림지역 먹이섭식장소 잠식면적이 기본계획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