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2시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이렇게 말했다.“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가 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종사자 200여 명 중 160명이 떠나고 40명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김미숙 회장님 등 여성단체에서 많이 도움을 준 결과입니다. 새로 임명되는 유춘분 회장님도 성매매집결지를 없애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 시장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일까?결론부터 말하면 사실이 아니다. 우선 김 시장이 주장하는 ‘70개 업소, 종사자 200명’은 사실이 아니다. 이 통계는 2004년 성매매특별법 제정 당시 전국 성매매집결지 업주들의 모임인 ‘한터’가 발표한 성매매집결지 현황에 나오는 숫자이다. 한터는 이 발표에서 파주시 용주골(업소 71개, 종사자 264명), 법원 20포(14개, 27명), 수원시 수원역전(99개, 180명), 성남시 중동(41개, 180명), 평택시 쌈리(109개, 52명), 신장동(77개, 290명), 안정리(24개, 80명), 동두천시 보산동(63개, 345명), 광암동 턱거리(9개, 32명), 의정부시 빼벌(8개, 36명) 등을 거론했다. 그런데 이 조사에
파주시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3월 22일 운정호수공원 물순환시스템 사업장과 축현산업단지 옹벽 구조물을 방문해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상황 및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현장에서 물순환시스템 정화처리 과정의 유해위험 요소, 안전 시설물, 근로환경 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기계, 전기 시설이 다수 존재하는 현장 특성상 근로자들의 작업안전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옹벽 구조물에 대해서는 해빙기 급격한 온도 변화에 따른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지반침하로 인한 시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올해 파주시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일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8일에는 현업 근로자 담당 및 도급, 용역, 위탁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실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부서별 사업장 순회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시민들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실 있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가용한 행정자원을 적극 활용해 사고 예방에
파주시 법원도서관은 4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장년층을 대상으로 ‘연극을 통한 치유여행’을 진행한다. ‘연극을 통한 치유여행’은 장년층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을 독려하고, 역할 놀이를 통해 부정적 감정을 해소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연극을 통한 치유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배우들의 연기 수업을 응용한 참여형 연극을 통해 나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이옥주 배우가 맡았으며, 참여자들은 강사의 지도와 함께 일일기자를 체험하고 광고와 드라마 속 연기를 실습해 보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프로그램 강사인 이옥주 배우는 엠비시(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우아한 친구들, 태양의 계절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방송미디어 직업체험전 ‘나도 배우다’ 상담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최근 개봉영화 서울의 봄(1,300만 관객)에도 출현했다. 50세 이상 성인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법원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031-940-4191)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장년층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
파주시 출자기관 ㈜파주장단콩웰빙마루(이하 ‘웰빙마루’)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국산 두류 제품화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산콩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개발, 출시 과정 지원으로 국산 두류의 수요기반 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일반소비자의 국산두류 활용 외식상품류 접근 기회 증대와 외식업계 국산두류 사용을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웰빙마루는 공모에 참가해 해스밀레 더테이블(식당코너)에서 판매하고 있는 ‘두부 함박스테이크’ 메뉴를 활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바로 요리 세트 상품 개발 사업을 제안했으며,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4,000만 원(보조 50%)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제품 개발부터 시제품 생산, 포장, 소비자 평가, 홍보를 통해 웰빙마루 대표 바로 요리 세트 상품을 출시·판매할 계획이다. 안상훈 웰빙마루 대표이사는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그간 장류제품 등으로 제한적이었던 콩 관련 가공식품들의 소비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 ‘캠프하우즈 공여구역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의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 공익성 심의는 공익사업의 시행자가 토지수용을 위해 국토부장관의 사업 인정을 받는 절차로, 파주시는 지난 14일 열린 중토위 공익성 심의에 참석해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보상률 상향 방안 등 다양한 공익 확보 방안을 제시하며 사업에 대한 시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중토위는 공익성 확보를 위한 협약에 명시된 사항의 이행 및 성실한 보상 협의 절차 이행 등을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시켰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은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 47만 9천㎡에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시는 2021년 민간사업자와 기본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노후화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 사업에 속도가 붙길 기대하며, 장기화된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핵심인력인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2024 도시농업전문가반’ 교육생을 30명 내외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4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의 개념 및 역할 이해 등 이론과정과 지도·기술보급을 위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된다.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 출석, 최종 평가 60점 이상인 교육생에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교육수료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전문자격증을 신청할 수 있다. 양성된 전문인력은 도시텃밭, 학교 텃밭, 공공정원 및 주변 지역사회의 단체 등에서 도시농업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조건 및 교육 세부 내용과 신청서 양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940-4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가 관내 도서관 누리집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을 도입했다. 개인정보 유출이 개인의 사생활 침해는 물론 직접적인 피해를 일으키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는 도서관 누리집에 우수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한 ‘개인정보 차단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도서관 이용자 및 관계자가 누리집에 게시물을 작성하면, 시스템이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탐지해 게시물 등록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댓글, 첨부파일, 이미지 파일 등의 개인정보도 탐지하도록 설정되어 비방, 욕설, 상업성 광고, 음란 게시물 등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개인정보의 안정성 확보 및 개인정보 사전 유출에 대한 신속한 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최근 개인정보의 안정성 확보 조치 기준이 점차 강화되고 있어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라며, “시민의 소중한 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정보보호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의 운영 확대를 위한 학생 통학 수요조사를 오는 25일에 실시한다. 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4일 운정신도시에 시범적으로 파프리카를 운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금촌, 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한 학생 통학 수요조사 실시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왔다. 이번 조사는 파프리카 운영 확대 필요성에 대한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의 충분한 이해와 공감대를 바탕에 둔 대응으로 풀이된다. 파주시와 교육청 모두 대중교통 부족으로 통학에 어려움을 호소해 온 교통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복지 혜택이 제공되어야 한다는 점에 의견 합치를 이루었다. 이번 수요조사는 운정신도시를 포함한 파주시 소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기존 등교 출발시간 ▲기존 등하교 방법 ▲하교시간 ▲학교도착 희망 시간 ▲등하교 시 불편사항 ▲파프리카 이용여부(운정신도시 학생 대상) 및 파프리카 불편사항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이용 여부 및 신청방법 등 학생들의 요구 조건에 대한 보다 상세한 조사를 통해 수요자 관점에
파주시 탄현면은 지역 어르신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인 ‘하하호호 클래스’를 운영한다. ‘하하호호 클래스’는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의 지역특색사업으로, 탄현면 행복마을 지킴이가 매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본청 건강증진과와 연계해 건강 상담도 같이 이뤄지며, 프로그램은 축현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4일 축현2리 경로당에서 진행된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40여 명의 마을 어르신의 건강 상담을 비롯해, 노인 보행 보조 기구 수리 및 점검, 칼갈이 등을 실시해 생활민원을 해소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웃음 치료와 건강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건강 상담과 웃음 치료, 칼갈이 서비스까지 한 번에 받게 되어 기뻤다”라며, “노래와 율동, 건강 박수 등의 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전현정 탄현면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눈높이에서 어르신들이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하호호 클래스’는 3월 28일에는 오금1리, 4월
파주시는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 교육생 24명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으로, 우리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해 쌀 소비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4월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5회에 걸쳐 운영되며, 토종쌀과 파주 한수위 쌀 등을 직접 시식하며 진행되는 미각수업과 쌀을 이용한 요리 교육 및 쌀누룩 활용 실습 과정이 함께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쌀가공·외식사업체 운영자, 청년창업농업인, 여성농업인 등 쌀 소비 관련자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도시농업과 농산가공팀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koo804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i.paju.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031-940-5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3월 3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새로운 주제 또는 형태의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전 ‘2024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시민제안 자원봉사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자원봉사 공모 주제는 ‘가치 있는 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자원봉사’로, 모집 분야는 ▲환경(탄소중립, 자원순환, 환경개선 등) ▲재난(재난대응 및 회복, 예방, 위급상황 응급 구조 등) ▲사회(사회공헌, 삶의 질 개선, 사회문제 해결 등) ▲지역맞춤형(파주의 지역 현안, 특화사업 등) 등이다. 자원봉사센터의 심사를 거쳐 공모에 선정된 제안에는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참신하고 새로운 주제 또는 형태의 봉사활동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파주시민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에 제안된 자원봉사활동 아이디어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반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https://pajuvc.or.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자원봉사
파주 운정보건소는 봄을 맞아 4월 26일까지 운정보건소 3층에서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품은 운정보건소’ 사업의 일환으로, 신축 운정보건소 내 유휴공간인 복도 벽면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시민에게는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에게는 전시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파주의 봄,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한국서가협회 파주시지부, (사)한국서각협회 파주시지부 회원의 작품 50여 점이 희망, 사랑, 행복 등의 내용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보건소 운영시간(평일, 09:00~18:00)에 3층을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운정보건소는 분기별로 새로운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운정보건소 보건관리팀(☎031-820-7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보건소가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역할과 더불어 시민들의 문화예술을 돕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새로운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