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도서관은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겨울독서교실2 <너도 용? 나도 용!>을 운영한다. 예비 초등 4~6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기획된 <너도 용? 나도 용!>은 모집 하루 만에 마감되었을 정도로 아이들의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청룡의 해를 맞아 신화와 옛이야기에 나오는 환상 속 동물들을 알아보고, 이야기를 만들어 책 속의 콘텐츠를 만드는 경험을 해 볼 예정이다. 겨울독서교실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 3일간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자료실(☎031-940-5172)로 문의하면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자기 것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도서관을 더 활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월 2일까지 ‘2024년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보수교육’ 참가자를 20명 이내로 모집한다.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은 전문적인 해설사를 양성·운영하여 도시재생사업과 원도심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 파주시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하고, 도시재생 마을해설사로서의 주민 활동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과정이다. 교육은 지난해 배출된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1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좀 더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도시재생사업의 이해는 물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량을 갖추기 위해 마을해설기법,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해설시나리오 작성 및 현장답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설을 위한 시나리오와 지침서를 함께 만드는 작업이 진행되어 참가자 스스로 자료조사, 인터뷰 등을 통한 검수 작업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보수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올해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인 ‘2024년 원도심 투어 프로그램’에 투입되어 도시재생 마을해설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파주시는 다양한 주요 관광지를 권역별·테마별로 운행하는 '파주시티투어' 민간위탁 사업자를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제안서 기획성,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민간위탁 적격자심사위원회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과 나라장터를 참고하거나 관광과 관광마케팅팀(☎031-940-8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이후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파주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전문성 있고 우수한 민간위탁 사업자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6년 5월, 첫 운행을 시작한 '파주시티투어'는 매년 서울과 경기지역 관광객, 5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파주시는 마을 단위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마을문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2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마을문화 지원 사업’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주민들이 문화공동체를 구성해 주도적으로 문화·예술 활동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분야는 문화 환경조성, 마을 문화조성 2개 분야이며 ▲주민참여도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등 항목별 심사 평가를 통해 10개의 마을공동체를 선정하여 공동체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구성된 10인 이상의 주민 모임으로, 전체 구성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관내 동일 읍면동으로 되어 있거나, 주민등록상 주소가 관내 동일 읍면동에 되어 있는 주민을 포함해 해당 읍면동에 소재지를 둔 사업장, 기관 등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구성된 단체여야 한다. 단, 특정 성별이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파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마을문화 지원 사업
파주시는 그동안 일반농업인에게만 공급하던 유용 미생물을 도시농업인에게도 공급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 운정3동 주민자치회와 간담회를 열고 도시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도시농업인’은 주말농장이나 도시 텃밭, 집 베란다, 옥상 등을 이용해 식물을 키우거나 농사를 짓는 도시민을 말한다. 이번 간담회에 따라 미생물 공급 시기가 결정됐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텃밭 채소 작물 심는 시기인 3월에 미생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미생물이 생소한 도시농업인들을 위해 미생물 사용 방법과 미생물에 관한 간단한 교육도 시행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운정3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도시농업 미생물 보급 시범단지로 육성해 연차적으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시농업인들에게 공급하려는 미생물은 2종(바실러스·광합성균)으로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미생물배양실에서 직접 배양한 미생물이다. 바실러스는 병해충 예방 및 토양부숙도·토양입단 촉진, 토양유기물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으며, 광합성균은 작물 성장 촉진, 과실 착색 촉진, 토양 내 질소 고정을 하며 악취 제거 기능이 있다. 김은희 기술보급과장은 “파주시에서 생산된 미생물을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
파주시는 오는 26일부터 파주시 평화로(금촌동 329-274번지 인근) 일부 구간을 특별단속 구간으로 지정해 주정차위반 5분 단속을 실시한다. ‘주정차위반 5분 단속’은 사진 2장을 5분 간격으로 촬영하여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이다. 대상 구간은 금촌초교~순달교 사이에 위치한 교차로로, 퇴근 시간대 병목현상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구역이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해당 구간을 특별 단속 구역으로 지정해 5분 단속을 해왔으며, 지속적인 교통 관리가 필요한 나타나 올해도 부득이 5분 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주정차위반 5분 단속은 1월 5일부터 행정예고 등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1월 26일부터 과태료 부과 처분을 할 예정이다. 금촌역에서 운정신도시로 출퇴근한다는 한 시민은 “퇴근 시간대 해당 교차로에서 평화로를 이용하기 위해 우회전할 경우, 2차로의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1차로에서 바로 우회전해야 하기 때문에 금촌로타리와 금촌초교 후문에서 오는 직진 차량과의 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다”라고 전했다. 이호명 주차관리과장은 “관내 도로 여건과 교통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그에 따른 주정차위반 단속 강화 및 완화를 심도
지난 18일 파주시 적성면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19일 파주시는 추가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경기도와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 및 점검에는 이한경 행정안전부 차관(재난안전관리본부장), 홍종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국장, 배동현 경기도 사회재난과장, 김진기 파주부시장과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차관은 방역 현황을 청취했으며, 거점 소독시설 2개소(파주시 농업기술센터, 금승교차로) 현장을 방문해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을 점검한 이 차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지역의 현장 상황과 특성에 맞는 방역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파주시의 양돈농가 중 시설이 열악한 구돈사에 대해 집중 방역 대책을 수립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 ▲도토리 등 열매 섭취를 위해 마을 주변까지 내려오는 멧돼지로부터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돈사 주변 임야에 대해 방역을 확대할 것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돈사와 인접한 한수위북(민통선 지역, 파평면 일대) 지역에 대한 방역을 강화할 것 ▲양돈농가, 외국인 근로자, 양
파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최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해썹(HACCP) 인증을 받았다. 해썹(HACCP) 인증은 식품의 원료부터 제조, 가공, 유통, 판매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위생적인 제조 시설에서 안전한 재료로 생산한 식품에 부여된다.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제품은 과자류와 과채주스류 2가지 유형으로 인증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유효하다. 파주시는 이번 해썹(HACCP) 인증 취득을 통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공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상품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연면적이 375㎡이며 동결건조기, 저온 추출기, 착즙기 등 67종의 가공기기를 갖추고 있으며 잼류, 액상차류, 분말류, 과채주스류, 과자류 등을 생산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는 앞으로도 소규모 농업인들의 가공 상품 브랜드화를 위해 힘쓰고, 지역 농산물 수급 안정과 농산물 가공상품화를 통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관공서를 사칭한 폐기물 불법투기 관련 문자 사기 메시지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에 따른 사전통지서’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며, 시 자원순환과에 문의하는 전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파주시청에는 ‘청소행정과’라는 부서가 없으며,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가 부과될 경우 문자가 아닌 고지서 우편물을 발송하고 있다. 해당 문자메시지는 과태료가 부과되었다는 내용과 함께 첨부된 주소창을 누르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이를 눌러 접속하면 개인정보 유출 및 금전적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문자를 받았을 경우 문자 속 연결 주소를 누르지 말고, 자원순환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운정호수교차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좌회전 차로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확장했다. 운정호수교차로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 이용 차량의 대다수가 한빛마을 5단지~경의로(금촌 방면) 간 좌회전 차량이나, 기존에는 2개 차로만 좌회전 차선으로 운행되어 교통 정체가 발생해왔다. 이에 파주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좌회전 차로를 3개로 늘렸다. 시는 한빛마을 5단지 앞(야당동 996번지 일원)의 녹지를 철거(L=108m, B=3~7m)해 좌회전 차선을 확보했으며, 이에 기존 5차선 도로가 6차선으로 확장됐다. 이어 중장기 검토안이었던 경의로 상의(금촌, 일산 방면) 차선도 확보해 기존 5차선 도로가 6차선으로 확장됐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출퇴근길 상습 정체를 빚고 있는 운정호수교자로 일원의 교통 혼잡이 해소되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관내 도로 여건 및 교통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그에 따른 교차로 상습 정체 구간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개선해 교통 혼잡으로 인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 손실을 경감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2일,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2일~5월 24일)에 맞춰 산불비상대책본부를 본청 산림휴양과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산불방지 및 예찰 활동을 위해 지난해 말 공개채용을 거쳐 44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선발했으며, 산불 발생 시 대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2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12개조로 편성되어 율곡수목원 및 관내 임야가 많은 거점대기소 7개소에 배치된다. 이들은 산불취약지역 순찰과 함께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불법 쓰레기 소각 행위에 대해 단속 활동을 펼치게 된다. 단속에 적발되면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와 같은 강력한 행정처분이 적용된다. 또한, 파주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법원배수지에 배치해 파주시 관내 산불발생 시 어디든 신속히 30분 이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골든타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산불진화 임차헬기는 지난해 대비 5년 이상의 최신 기종으로, 담수 용량 또한 850리터로 기존 헬기에 비해 50리터가량 늘었다. 헬기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1월 22일부터 6월 7일까지
파주시는 ‘2024년 파주시 간판개선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간판개선 보조금 지원사업’은 불법·미관저해·노후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 수상 디자인」을 적용한 전면∙엘이디(LED)간판으로 교체하고자 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관내 60개 업소에 대한 간판교체 비용을 업소당 최대 250만 원 이내(자부담 10% 의무)의 범위에서 옥외광고발전기금으로 지원한다.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옥외광고 소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서 3월 말경에 최종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1차 정량평가 항목은 ▲노후∙미관저해 정도 ▲효과성 ▲교체비용의 합리성 ▲추진 의지(자부담률) 등 6개 항목이며, 2차 정성평가 항목은 ▲예쁜간판 우수공모작 디자인 반영 정도 ▲완성도 ▲경관개선 효과 등에 대해 총 9개 항목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을 고시 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업소 소재지 기준으로 읍면 지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마을지원팀으로, 동지역은 건축디자인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황인배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간판을 개선하고 도시환경과 조화
파주시가 겨울을 맞아 파주놀이구름의 ‘윈터 빌리지(Winter Village)’를 통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겨울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치 겨울 동화 속에 머무는 듯한 윈터 빌리지(Winter Village)는 어린이들이 흥미진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현재 ▲양말과 꾸미기 도구로 나만의 눈사람 인형을 만들 수 있는 ‘말랑이 눈사람 만들기’ ▲겨울 소품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캐릭터 친구들을 꾸미는 ‘구름 옷장 꾸미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눈내린 마을로 변신한 윈터 빌리지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누리소통망(SNS)에 핵심어 표시(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소정의 사은품도 주어진다. 파주놀이구름은 파주시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캐릭터를 활용해 조성한 가족친화형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는 올 한해 ‘세렌디피티(serendipity, 우연한 기쁨), 파주놀이구름에서 마주친 동화’를 전시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누구에게나 널리 알려진 동화들을 소재로 사계절 공간을 재구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놀이구름은 봄에는 ‘네버랜드’,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