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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준공식 개최

파주시(시장 최종환)427일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에 착공한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파주시산림조합 주관으로 최종환 파주시장, 파주시의회 의장, 산림조합 중앙회장, 마을 이장단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는 2020년 파주시와 파주시산림조합이 협력해,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시는 2년간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9,677(2,932) 규모로 조성했다.

 

 앞으로,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는 미이용 산림자원을 톱밥·우드칩 등으로 가공·판매하는 유통시스템을 통해 산림자원을 선순환적 구조로 개선하고, 축산농가에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서로 상생하고, 소득증대를 이끌어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이용 산림자원이란 산림경영활동으로 발생한 부산물 중 생산에 이용되지 않고 방치되는 부산물로, 시는 미관저해 및 산불산사태 위험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를 조성했다. 파주시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는 전국 최초로 미이용 산림자원만을 활용하는 산림자원화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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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남 사진가·최창호 의원 ‘해외입양 70년 컨퍼런스’ 초청 방미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와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열리는 ‘한국인 입양과 그 세계적 유산 70년’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오는 12일 출국한다. 이용남 사진가는 이 컨퍼런스에서 파주의 미군 기지촌 형성과 성산업에 의한 성병 감염 책임을 두고 닉슨과 카터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언급하는 등 기지촌문제가 양국의 중대한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 배경과 이 과정에서 일어난 한국여성의 인권침해를 강연한다. 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촌 용주골의 군사문화와 지역주민의 트라우마, 현재 김경일 시장이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형성의 정부 책임을 지적할 예정이다.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1960년대 파주 미군 기지촌에서 미군과 한국여성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등 전세계로 입양된 ‘아메라시안’과 일반 입양인이 해마다 파주를 찾아오고 있는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최창호 의원은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해외입양인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문가와 입양인들로부터 조례 제정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인 입양 70년 컨퍼런스’는 미국 중서부와 동부의 명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