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탁, 이하 센터)는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파주시정신건강문화제는 ‘작품공모전 온라인전시회’와 ‘정신건강온라인영화제’가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작품공모전 온라인전시회는 ‘코로나19와 함께한 우리들의 소중한 일상’이라는 주제의 제14회 파주시정신건강문화제 작품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부문(회화, 문예, 사진, UCC) 총 28작품을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1월 5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정신건강온라인영화제의 상영작은 ‘옆집’으로, 한마음의집에서 제작했다. 한마음의집은 정신장애인들이 사회에 복귀해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정신질환자 공동생활가정이다.
영화 ‘옆집’은 새로 이사 온 집의 옆집이 정신장애시설인 것을 뒤늦게 알고 장애인에 대한 거부감과 자식교육에 불안감이 있었지만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과는 다르게 우리와 같은 사람인 것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제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10월 24일까지 카카오톡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온라인영화제) 검색 또는 QR코드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에 한해 10월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한마음의집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심리적·정신적 외상을 입은 사람은 물론, 가족 등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pajumind.org)를 참고하거나 전화(031-942-2117) 문의 하면 된다.
